[날씨] 따뜻한 주말…오후부터 중부 비 조금

오늘은 4월 하순의 따뜻한 봄날씨를 만끽하실 수 있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19도, 광주 23, 대구 24도로 평년 기온을 3도에서 9도 정도나 크게 웃돌겠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에 서울.경기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내일 새벽까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내릴 비의 양이 적어 건조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중부내륙과 강원영동, 전남과 경상도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고, 특히 강원영동지방은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산불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되어 있어 작은 불씨 하나하나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에 오후부터는 황사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대기질이 탁하겠습니다.

오늘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이 불면서 천둥, 번개가 치겠습니다.

낮 기온은 남부지방의 경우 25도 안팎까지 껑충 오르겠습니다.

현재 동해남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