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리포트] ‘니싱저’와 다른 길을 선택했다가 패가망신?

입력 2020.03.22 (07:03) 수정 2020.03.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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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최근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주목 받는 유행어가 생겨났다. 바로 ‘니싱저’(逆行者)다. 우리말로 하면 역행자이지만 중국에서는 모두가 위험하다고 피하는 곳을 거꾸로 달려가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착한 사마리아인인 셈이다. 사실 중국에서 남의 도움을 받기는 쉽지 않다. 위험에 빠진 사람을 보면 모른 척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남의 일에 괜히 끼어들었다가 발목을 잡히거나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니싱저’가 새롭게 조명을 받는 이유는 바로 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武漢)과 후베이성(湖北省)으로 달려간 의료진 때문이다. 바이러스가 창궐한 우한에서 대탈출 행렬이 이어질 때 이들은 우한으로 달려갔다.


어제(21일), 랴오닝성 성도인 선양시의 주요 도로인 청년대로(靑年大街)에서 보기 드문 광경이 목격됐다. 경찰이 도로 곳곳에 도열해 있고 연도(沿道)에는 왕의 귀환을 보려는 환영 인파가 곳곳에 눈에 띄었다. 조금 뒤 경찰차와 사이드카의 호위를 받으며 차량이 줄지어 나타났다. 후베이에 지원 나간 의료진을 태운 버스다. 이들은 후베이성 상양(襄阳)시에 의료지원을 나선 의료팀 1진 389명으로 이날 3편의 비행기에 나눠 타고 선양으로 돌아왔다.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 신규 확진자가 “0”을 기록하면서 현재 후베이성에 지원 나간 각 지역의 의료진 가운데 3,675명이 속속 귀로에 올랐다.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칠 때 전 중국에서 346개 의료팀 4만 2,600명이 우한을 비롯한 후베이로 달려가 치명적인 전염병과 힘겨운 일전을 치렀다. 현지에 도착할 당시만 해도 무슨 일이 닥칠지, 얼마나 위험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극한의 상황에서 그들은 주저 없이 나섰다.단지 의사라는 이유로 간호사라는 이름 때문이다. 중국 매체는 이런 ‘니싱저’의 사심 없고 두려움 없는 정신과 신속한 지원은 후베이성과 우한 주민들에게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지원을 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안도감을 주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우리가 어려움에 처하면 전국 곳곳에서 한 걸음에 달려올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주었다며 이런 믿음은 우리 사회의 귀중한 자산이라고 격찬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도 이들의 공로를 인정해 113개 의료진과 47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하지만 이런 ‘니싱저’와 반대의 길을 선택하다 자신의 직장은 물론 명예와 건강을 잃고 조국까지도 잃어버린 이들도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확산일로에 있는 미국을 떠나 중국으로 돌아온 리(黎,37)모씨 얘기다. 지난 13일, 리 씨는 베이징 서우두(首都) 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가 현지 공안에 의해 전염병 방제 방해 혐의로 입건됐다. 그녀는 원래 호구(戶口·호적)는 충칭(重慶)이지만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오랫동안 정착해 살아왔다. 그녀는 글로벌 생명공학 제약회사인 바이오젠(Biogen)사에서 생체통계 부서 책임 간부로 일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런 그녀가 돌연 지난 1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중국국제항공 CA988편을 타고 귀국 길에 올랐다. 탑승 전 체온 측정을 하지 않아 비행기를 무사히(?) 탑승할 수 있었던 그녀는 비행기가 이륙한지 1시간 만에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발열과 무기력, 기침 증세를 보였다. ‘40b’ 좌석에 앉았던 리 씨는 결국 승무원을 찾아 도움을 요청했다. 건강 상태를 묻는 승무원 질문에 그녀는 동반자는 없으며 비행기 탑승 전에 어떤 약품도 복용한 적이 없고, 1주일 전 발열증상이 잠깐 있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승무원은 그녀의 체온이 36.4°C를 가리켰지만 좌석을 비행기 오른쪽 뒤쪽으로 바꾼 뒤 마스크 착용을 요구했다. 그녀는 비행 중 4차례 체온 측정을 했지만 모두 37°C 아래였다. 하지만 비행기가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하기 2시간 전인 13일 4시쯤, 그녀는 승무원에게 미국에서 근무하는 회사에서 감염돼 발열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탑승 전에 해열제를 복용했으며 54k와 54l 좌석에 남편과 아이가 함께 타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처음부터 가족과 떨어져 앉아 있었던 것이다. 감염 사실을 파악한 승무원은 곧바로 남편과 아이를 비행기 뒤쪽으로 격리시키고 탑승객 전원에 대해 두 차례 체온 측정을 실시했다. 하지만 다행히 이상체온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날 오전 6시 15분 베이징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공항 검역요원은 리 씨 일가족 3명을 대상으로 검역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 리 씨와 리 씨의 남편이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다행히 그녀의 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함께 비행기를 탔던 59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지역별로 나뉘어져 집중 격리시설로 후송됐다.


역학 조사 결과 그녀가 다니는 바이오젠은 지난 2월 26~27일 보스턴의 한 호텔에서 임직원 17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진 회의를 열었다고 한다. 그런데 회의에 참석한 수십 명의 임원이 이상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9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그녀는 그 회의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회의에 참석한 직원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까지 바이오젠은 3백 명 이상의 임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녀는 미국을 떠나기 전인 3월 3일, 5일, 10일 그리고 11일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을 때 3차례나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요구했다고 한다. 그런데 증상이 가볍다는 이유로 번번이 거부당하자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비행기를 타고 중국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미국 언론은 그녀가 이달 초 매사추세츠 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받았으나 검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미국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미국 바이오젠사는 20일 이와 관련해 그녀를 전격 해고했다. 바이오젠은 그녀가 회사에 알리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보건 전문가의 조언을 무시하고 중국행을 결정했다며 더 이상 우리 회사의 고용인이 아닐뿐더러 그녀의 행동은 회사의 경영 이념과 맞지 않는다고 해고 사유를 밝혔다.


최근 중국에서 비난이 쏟아졌던 호주 국적의 중국인 량(梁,47)모 씨 사건도 리 씨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녀는 베이징 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자가 격리 규정을 어기고 조깅을 하다 적발돼 중국을 떠나라는 추방 명령을 받았다. 그녀는 지난 15일,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외출하는 상황에서 운동복 차림으로 주거지 단지 안에서 마스크도 쓰지 않고 달리기를 한 것을 놓고 방역 요원과 큰 소리를 내며 싸우는 모습이 동영상에 찍혔다. 심지어 그녀는 동영상에서 "도와주세요. 추행당하고 있어요"라고 외치기도 했다. 량 씨를 찍은 동영상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일파만파 파장을 일으켰고 결국 자신이 다니던 글로벌 제약회사인 바이엘에서 해고됐다. 베이징 공안국은 그녀의 단기 체류 비자를 취소하고 곧바로 추방명령을 내렸다.


량 씨의 행동에 대해 중국의 대다수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중국이 위태로울 때는 외국 여권을 이용해 해외로 도피하고 반대로 중국이 안정화 단계에 이르렀을 때 다시 입국하려는 사람은 필요 없다며 ‘니싱저’와 다른 길을 선택한 이들을 비난하고 있다. 중국이 코로나19로부터 이제야 한숨을 돌리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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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2 07:03:19
    • 수정2020-03-22 07:05:26
    특파원 리포트
중국에서 최근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주목 받는 유행어가 생겨났다. 바로 ‘니싱저’(逆行者)다. 우리말로 하면 역행자이지만 중국에서는 모두가 위험하다고 피하는 곳을 거꾸로 달려가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착한 사마리아인인 셈이다. 사실 중국에서 남의 도움을 받기는 쉽지 않다. 위험에 빠진 사람을 보면 모른 척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남의 일에 괜히 끼어들었다가 발목을 잡히거나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니싱저’가 새롭게 조명을 받는 이유는 바로 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武漢)과 후베이성(湖北省)으로 달려간 의료진 때문이다. 바이러스가 창궐한 우한에서 대탈출 행렬이 이어질 때 이들은 우한으로 달려갔다.


어제(21일), 랴오닝성 성도인 선양시의 주요 도로인 청년대로(靑年大街)에서 보기 드문 광경이 목격됐다. 경찰이 도로 곳곳에 도열해 있고 연도(沿道)에는 왕의 귀환을 보려는 환영 인파가 곳곳에 눈에 띄었다. 조금 뒤 경찰차와 사이드카의 호위를 받으며 차량이 줄지어 나타났다. 후베이에 지원 나간 의료진을 태운 버스다. 이들은 후베이성 상양(襄阳)시에 의료지원을 나선 의료팀 1진 389명으로 이날 3편의 비행기에 나눠 타고 선양으로 돌아왔다.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 신규 확진자가 “0”을 기록하면서 현재 후베이성에 지원 나간 각 지역의 의료진 가운데 3,675명이 속속 귀로에 올랐다.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칠 때 전 중국에서 346개 의료팀 4만 2,600명이 우한을 비롯한 후베이로 달려가 치명적인 전염병과 힘겨운 일전을 치렀다. 현지에 도착할 당시만 해도 무슨 일이 닥칠지, 얼마나 위험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극한의 상황에서 그들은 주저 없이 나섰다.단지 의사라는 이유로 간호사라는 이름 때문이다. 중국 매체는 이런 ‘니싱저’의 사심 없고 두려움 없는 정신과 신속한 지원은 후베이성과 우한 주민들에게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지원을 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안도감을 주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우리가 어려움에 처하면 전국 곳곳에서 한 걸음에 달려올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주었다며 이런 믿음은 우리 사회의 귀중한 자산이라고 격찬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도 이들의 공로를 인정해 113개 의료진과 47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하지만 이런 ‘니싱저’와 반대의 길을 선택하다 자신의 직장은 물론 명예와 건강을 잃고 조국까지도 잃어버린 이들도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확산일로에 있는 미국을 떠나 중국으로 돌아온 리(黎,37)모씨 얘기다. 지난 13일, 리 씨는 베이징 서우두(首都) 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가 현지 공안에 의해 전염병 방제 방해 혐의로 입건됐다. 그녀는 원래 호구(戶口·호적)는 충칭(重慶)이지만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오랫동안 정착해 살아왔다. 그녀는 글로벌 생명공학 제약회사인 바이오젠(Biogen)사에서 생체통계 부서 책임 간부로 일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런 그녀가 돌연 지난 1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중국국제항공 CA988편을 타고 귀국 길에 올랐다. 탑승 전 체온 측정을 하지 않아 비행기를 무사히(?) 탑승할 수 있었던 그녀는 비행기가 이륙한지 1시간 만에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발열과 무기력, 기침 증세를 보였다. ‘40b’ 좌석에 앉았던 리 씨는 결국 승무원을 찾아 도움을 요청했다. 건강 상태를 묻는 승무원 질문에 그녀는 동반자는 없으며 비행기 탑승 전에 어떤 약품도 복용한 적이 없고, 1주일 전 발열증상이 잠깐 있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승무원은 그녀의 체온이 36.4°C를 가리켰지만 좌석을 비행기 오른쪽 뒤쪽으로 바꾼 뒤 마스크 착용을 요구했다. 그녀는 비행 중 4차례 체온 측정을 했지만 모두 37°C 아래였다. 하지만 비행기가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하기 2시간 전인 13일 4시쯤, 그녀는 승무원에게 미국에서 근무하는 회사에서 감염돼 발열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탑승 전에 해열제를 복용했으며 54k와 54l 좌석에 남편과 아이가 함께 타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처음부터 가족과 떨어져 앉아 있었던 것이다. 감염 사실을 파악한 승무원은 곧바로 남편과 아이를 비행기 뒤쪽으로 격리시키고 탑승객 전원에 대해 두 차례 체온 측정을 실시했다. 하지만 다행히 이상체온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날 오전 6시 15분 베이징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공항 검역요원은 리 씨 일가족 3명을 대상으로 검역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 리 씨와 리 씨의 남편이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다행히 그녀의 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함께 비행기를 탔던 59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지역별로 나뉘어져 집중 격리시설로 후송됐다.


역학 조사 결과 그녀가 다니는 바이오젠은 지난 2월 26~27일 보스턴의 한 호텔에서 임직원 17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진 회의를 열었다고 한다. 그런데 회의에 참석한 수십 명의 임원이 이상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9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그녀는 그 회의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회의에 참석한 직원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까지 바이오젠은 3백 명 이상의 임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녀는 미국을 떠나기 전인 3월 3일, 5일, 10일 그리고 11일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을 때 3차례나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요구했다고 한다. 그런데 증상이 가볍다는 이유로 번번이 거부당하자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비행기를 타고 중국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미국 언론은 그녀가 이달 초 매사추세츠 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받았으나 검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미국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미국 바이오젠사는 20일 이와 관련해 그녀를 전격 해고했다. 바이오젠은 그녀가 회사에 알리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보건 전문가의 조언을 무시하고 중국행을 결정했다며 더 이상 우리 회사의 고용인이 아닐뿐더러 그녀의 행동은 회사의 경영 이념과 맞지 않는다고 해고 사유를 밝혔다.


최근 중국에서 비난이 쏟아졌던 호주 국적의 중국인 량(梁,47)모 씨 사건도 리 씨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녀는 베이징 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자가 격리 규정을 어기고 조깅을 하다 적발돼 중국을 떠나라는 추방 명령을 받았다. 그녀는 지난 15일,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외출하는 상황에서 운동복 차림으로 주거지 단지 안에서 마스크도 쓰지 않고 달리기를 한 것을 놓고 방역 요원과 큰 소리를 내며 싸우는 모습이 동영상에 찍혔다. 심지어 그녀는 동영상에서 "도와주세요. 추행당하고 있어요"라고 외치기도 했다. 량 씨를 찍은 동영상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일파만파 파장을 일으켰고 결국 자신이 다니던 글로벌 제약회사인 바이엘에서 해고됐다. 베이징 공안국은 그녀의 단기 체류 비자를 취소하고 곧바로 추방명령을 내렸다.


량 씨의 행동에 대해 중국의 대다수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중국이 위태로울 때는 외국 여권을 이용해 해외로 도피하고 반대로 중국이 안정화 단계에 이르렀을 때 다시 입국하려는 사람은 필요 없다며 ‘니싱저’와 다른 길을 선택한 이들을 비난하고 있다. 중국이 코로나19로부터 이제야 한숨을 돌리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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