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인사평가 무단 열람·유출’ 경기아트센터 감사 진행
입력 2020.03.23 (17:07)
수정 2020.03.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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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에서 직원 인사평가 점수를 무단 열람하고 이를 유출한 정황이 나와 경기도가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아트센터는 직원 인사평가 항목 중 하나인 '다면 평가' 점수가 유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해 도에 감사를 의뢰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동료 직원들로부터 받는 '다면 평가' 점수는 개별적으로 부여받은 인터넷 주소(URL)에 접속해야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URL 끝 일련번호 등만 바꿔 입력하면 다른 사람의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는 허점을 이용해 누군가가 직원들의 점수를 몰래 열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직원 사이에선 평가 점수들이 '캡처'돼 공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센터 관계자는 "감사 결과에 따라 이 문제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형사 고발할지 검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아트센터는 직원 인사평가 항목 중 하나인 '다면 평가' 점수가 유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해 도에 감사를 의뢰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동료 직원들로부터 받는 '다면 평가' 점수는 개별적으로 부여받은 인터넷 주소(URL)에 접속해야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URL 끝 일련번호 등만 바꿔 입력하면 다른 사람의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는 허점을 이용해 누군가가 직원들의 점수를 몰래 열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직원 사이에선 평가 점수들이 '캡처'돼 공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센터 관계자는 "감사 결과에 따라 이 문제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형사 고발할지 검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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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인사평가 무단 열람·유출’ 경기아트센터 감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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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23 17:07:39
- 수정2020-03-23 17:10:22
경기아트센터에서 직원 인사평가 점수를 무단 열람하고 이를 유출한 정황이 나와 경기도가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아트센터는 직원 인사평가 항목 중 하나인 '다면 평가' 점수가 유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해 도에 감사를 의뢰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동료 직원들로부터 받는 '다면 평가' 점수는 개별적으로 부여받은 인터넷 주소(URL)에 접속해야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URL 끝 일련번호 등만 바꿔 입력하면 다른 사람의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는 허점을 이용해 누군가가 직원들의 점수를 몰래 열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직원 사이에선 평가 점수들이 '캡처'돼 공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센터 관계자는 "감사 결과에 따라 이 문제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형사 고발할지 검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아트센터는 직원 인사평가 항목 중 하나인 '다면 평가' 점수가 유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해 도에 감사를 의뢰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동료 직원들로부터 받는 '다면 평가' 점수는 개별적으로 부여받은 인터넷 주소(URL)에 접속해야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URL 끝 일련번호 등만 바꿔 입력하면 다른 사람의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는 허점을 이용해 누군가가 직원들의 점수를 몰래 열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직원 사이에선 평가 점수들이 '캡처'돼 공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센터 관계자는 "감사 결과에 따라 이 문제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형사 고발할지 검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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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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