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확진자 잇따라…김영록 전남지사 담화 발표
입력 2020.03.24 (19:28)
수정 2020.03.24 (19: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목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오면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조금 전 긴급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담화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
지난 21일 무안군에서 전남 6번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오늘 목포시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동안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안전지대로까지 여겨졌던 전남 서남권 지역에서 잇따라 환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어느 지역도 코로나19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뼈아픈 경고로 받아들이면서 도민 여러분께 거듭 당부말씀을 올리겠습니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증상이 지속될 경우 의료기관에 직접 가지 마시고 지역 보건소 또는 1339번으로 문의하신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4월 5일까지 2주간 강도 높게 시행하고 있는 범국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 가족과 지역 공동체,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안전이 도민 한 분 한 분에게 달려 있다는 마음으로, 불편하시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사항을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필품 구매 등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시고, 모임이나 약속, 특히 최근 봄꽃 개화 시기에 따른 야외 방문을 자제해 주십시오.
아울러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도 더욱 철저히 지켜서 도민 한분 한분의 건강을 지켜 주시기를 부탁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목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오면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조금 전 긴급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담화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
지난 21일 무안군에서 전남 6번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오늘 목포시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동안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안전지대로까지 여겨졌던 전남 서남권 지역에서 잇따라 환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어느 지역도 코로나19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뼈아픈 경고로 받아들이면서 도민 여러분께 거듭 당부말씀을 올리겠습니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증상이 지속될 경우 의료기관에 직접 가지 마시고 지역 보건소 또는 1339번으로 문의하신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4월 5일까지 2주간 강도 높게 시행하고 있는 범국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 가족과 지역 공동체,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안전이 도민 한 분 한 분에게 달려 있다는 마음으로, 불편하시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사항을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필품 구매 등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시고, 모임이나 약속, 특히 최근 봄꽃 개화 시기에 따른 야외 방문을 자제해 주십시오.
아울러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도 더욱 철저히 지켜서 도민 한분 한분의 건강을 지켜 주시기를 부탁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남권 확진자 잇따라…김영록 전남지사 담화 발표
-
- 입력 2020-03-24 19:28:38
- 수정2020-03-24 19:32:57
[앵커]
목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오면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조금 전 긴급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담화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
지난 21일 무안군에서 전남 6번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오늘 목포시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동안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안전지대로까지 여겨졌던 전남 서남권 지역에서 잇따라 환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어느 지역도 코로나19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뼈아픈 경고로 받아들이면서 도민 여러분께 거듭 당부말씀을 올리겠습니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증상이 지속될 경우 의료기관에 직접 가지 마시고 지역 보건소 또는 1339번으로 문의하신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4월 5일까지 2주간 강도 높게 시행하고 있는 범국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 가족과 지역 공동체,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안전이 도민 한 분 한 분에게 달려 있다는 마음으로, 불편하시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사항을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필품 구매 등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시고, 모임이나 약속, 특히 최근 봄꽃 개화 시기에 따른 야외 방문을 자제해 주십시오.
아울러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도 더욱 철저히 지켜서 도민 한분 한분의 건강을 지켜 주시기를 부탁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정길훈 기자 skynsky@kbs.co.kr
정길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