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청주 청원] 42.2% vs 27.4% 변재일 앞서…52% 지지후보 바꿀 수도
입력 2020.03.25 (09:24)
수정 2020.03.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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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청주 청원구 순서입니다.
청주 청원에서는 미래통합당 김수민 예비 후보가 4선 중진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예비후보에게 도전장을 냈는데요
가상 대결에서는 변재일 예비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지지 후보를 최종 결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자가 절반이 넘었습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4선의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예비후보와 지역구에 첫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김수민 예비후보, 민중당 이명주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낸 청주 청원구.
가상 대결 결과 변재일 예비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이 42.2%로 김수민 예비 후보를 오차 범위 밖인 14.8%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명주 예비후보는 2.5%를 기록했습니다.
지지 후보와는 별개로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는지,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연령별 지지율을 보면 변재일 예비 후보는 40대에서 58.2%로 가장 높았고 김수민 예비후보는 60세 이상에서 51.8%로 가장 높았습니다.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냐의 질문에는 절반이 넘는 52%가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고 밝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청주 4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칩니다.
특히 연령이 낮을 수록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 비중이 높아 청년층의 투표 결과가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자의 56%가 지지를 바꿀 수 있다고 해 통합당 33.2%보다 좀 더 유동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원구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가장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 다음으로 없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이 뒤를 이었고 미래통합당, 정의당, 국민의당 순입니다.
비례대표 선출을 위해 어느 정당에 투표할 지에 대해서는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의 격차가 오차 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
정의당과 열린민주당, 국민의당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청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상당구 508명 청원구 504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상당구 ±4.3%p 청원구 ±4.4%p 입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이어서 청주 청원구 순서입니다.
청주 청원에서는 미래통합당 김수민 예비 후보가 4선 중진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예비후보에게 도전장을 냈는데요
가상 대결에서는 변재일 예비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지지 후보를 최종 결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자가 절반이 넘었습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4선의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예비후보와 지역구에 첫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김수민 예비후보, 민중당 이명주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낸 청주 청원구.
가상 대결 결과 변재일 예비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이 42.2%로 김수민 예비 후보를 오차 범위 밖인 14.8%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명주 예비후보는 2.5%를 기록했습니다.
지지 후보와는 별개로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는지,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연령별 지지율을 보면 변재일 예비 후보는 40대에서 58.2%로 가장 높았고 김수민 예비후보는 60세 이상에서 51.8%로 가장 높았습니다.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냐의 질문에는 절반이 넘는 52%가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고 밝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청주 4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칩니다.
특히 연령이 낮을 수록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 비중이 높아 청년층의 투표 결과가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자의 56%가 지지를 바꿀 수 있다고 해 통합당 33.2%보다 좀 더 유동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원구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가장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 다음으로 없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이 뒤를 이었고 미래통합당, 정의당, 국민의당 순입니다.
비례대표 선출을 위해 어느 정당에 투표할 지에 대해서는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의 격차가 오차 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
정의당과 열린민주당, 국민의당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청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상당구 508명 청원구 504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상당구 ±4.3%p 청원구 ±4.4%p 입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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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25 11: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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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청주 청원구 순서입니다.
청주 청원에서는 미래통합당 김수민 예비 후보가 4선 중진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예비후보에게 도전장을 냈는데요
가상 대결에서는 변재일 예비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지지 후보를 최종 결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자가 절반이 넘었습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4선의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예비후보와 지역구에 첫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김수민 예비후보, 민중당 이명주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낸 청주 청원구.
가상 대결 결과 변재일 예비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이 42.2%로 김수민 예비 후보를 오차 범위 밖인 14.8%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명주 예비후보는 2.5%를 기록했습니다.
지지 후보와는 별개로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는지,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연령별 지지율을 보면 변재일 예비 후보는 40대에서 58.2%로 가장 높았고 김수민 예비후보는 60세 이상에서 51.8%로 가장 높았습니다.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냐의 질문에는 절반이 넘는 52%가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고 밝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청주 4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칩니다.
특히 연령이 낮을 수록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 비중이 높아 청년층의 투표 결과가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자의 56%가 지지를 바꿀 수 있다고 해 통합당 33.2%보다 좀 더 유동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원구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가장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 다음으로 없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이 뒤를 이었고 미래통합당, 정의당, 국민의당 순입니다.
비례대표 선출을 위해 어느 정당에 투표할 지에 대해서는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의 격차가 오차 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
정의당과 열린민주당, 국민의당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청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상당구 508명 청원구 504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상당구 ±4.3%p 청원구 ±4.4%p 입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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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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