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선 급행열차 종점’ 인천역까지 연장 추진

입력 2020.03.25 (11:19) 수정 2020.03.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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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동인천역인 `경인선 급행열차 종점`을 인천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인천시는 인천역 일대 12만㎡를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받기 위한 행정절차를 내년부터 시작하면서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경인선 급행열차 종점`을 인천역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인천시가 인천연구원에 검토를 의뢰한 결과,경인선의 일반열차 일부를 급행열차로 운행하면,추가 비용이 들지 않고 국토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취지와도 어울리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한국철도공사와 논의할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과 내항 재개발,인천역 복합역사 개발사업 등으로 인천역을 이용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철도공사 측도 급행열차를 인천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일반열차만 운행하는 경인선 인천역의 지난해 1일 평균 이용객은 7천879명으로 동인천역의 3만 3천802명에 비해 23.3%에 불과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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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인선 급행열차 종점’ 인천역까지 연장 추진
    • 입력 2020-03-25 11:19:50
    • 수정2020-03-25 11:51:11
    사회
현재 동인천역인 `경인선 급행열차 종점`을 인천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인천시는 인천역 일대 12만㎡를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받기 위한 행정절차를 내년부터 시작하면서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경인선 급행열차 종점`을 인천역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인천시가 인천연구원에 검토를 의뢰한 결과,경인선의 일반열차 일부를 급행열차로 운행하면,추가 비용이 들지 않고 국토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취지와도 어울리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한국철도공사와 논의할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과 내항 재개발,인천역 복합역사 개발사업 등으로 인천역을 이용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철도공사 측도 급행열차를 인천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일반열차만 운행하는 경인선 인천역의 지난해 1일 평균 이용객은 7천879명으로 동인천역의 3만 3천802명에 비해 23.3%에 불과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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