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민주 심기준·정은혜·제윤경 제명, 더불어시민당 이적
입력 2020.03.25 (15:32) 수정 2020.03.25 (15:43) 정치
민주 심기준·정은혜·제윤경 제명, 더불어시민당 이적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보내기 위해 심기준·정은혜·제윤경 의원을 제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25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비례대표 의원 3명을 제명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민주당은 총선 정당명부 투표용지에 더불어시민당의 칸을 위로 끌어올리려면 현역 의원들을 시민당으로 옮기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총선에 불출마하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당적을 옮기도록 설득해왔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우리가 정당한 투표를 통해서 결정했던 연합정당 창당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비례 대표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면서 "미래통합당과의 총선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불가피한 결정을 했다고 보시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명이 결정된 제윤경 의원은 비례정당 논란에 대해 "과정에 대해서는 겸허히 반성하고 있으며 최선이 아니면 차선, 경우에 따라 차악이라도 선택하는 불가피성이 있었다"며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들을 보시면 과정이 어찌됐건 시민 사회의 소외된 목소리를 대변하고 현장에서 목소리를 내왔던 분들이 참여한다는 것을 아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제명된 3명 외에 지역구 의원들도 탈당 뒤 더불어시민당으로 당적을 바꿀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앞서 5건의 이종걸 의원이 더불어시민당으로 옮기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일부 의원들의 (당적 이동) 권유는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확정되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의석을 기준으로 더불어시민당이 7석을 확보하면 정의당에 앞서 정당명부 투표 용지에서 세 번째 칸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오늘 의총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의 수당 50%를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4월과 5월 수당 중 절반을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기부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민주 심기준·정은혜·제윤경 제명, 더불어시민당 이적
    • 입력 2020.03.25 (15:32)
    • 수정 2020.03.25 (15:43)
    정치
민주 심기준·정은혜·제윤경 제명, 더불어시민당 이적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보내기 위해 심기준·정은혜·제윤경 의원을 제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25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비례대표 의원 3명을 제명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민주당은 총선 정당명부 투표용지에 더불어시민당의 칸을 위로 끌어올리려면 현역 의원들을 시민당으로 옮기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총선에 불출마하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당적을 옮기도록 설득해왔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우리가 정당한 투표를 통해서 결정했던 연합정당 창당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비례 대표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면서 "미래통합당과의 총선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불가피한 결정을 했다고 보시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명이 결정된 제윤경 의원은 비례정당 논란에 대해 "과정에 대해서는 겸허히 반성하고 있으며 최선이 아니면 차선, 경우에 따라 차악이라도 선택하는 불가피성이 있었다"며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들을 보시면 과정이 어찌됐건 시민 사회의 소외된 목소리를 대변하고 현장에서 목소리를 내왔던 분들이 참여한다는 것을 아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제명된 3명 외에 지역구 의원들도 탈당 뒤 더불어시민당으로 당적을 바꿀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앞서 5건의 이종걸 의원이 더불어시민당으로 옮기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일부 의원들의 (당적 이동) 권유는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확정되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의석을 기준으로 더불어시민당이 7석을 확보하면 정의당에 앞서 정당명부 투표 용지에서 세 번째 칸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오늘 의총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의 수당 50%를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4월과 5월 수당 중 절반을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기부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

    현재 KBS사이트 회원계정의 댓글서비스 로그인 연동기능을 점검중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SNS 계정으로 로그인하신 후 댓글 작성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