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재개발원 등 2곳, ‘입국자 임시 격리시설’로 활용

입력 2020.03.25 (15:46) 수정 2020.03.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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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역 절차 강화에 따라 인천시는 인재개발원과 청소년수련관 등 2곳을 임시 격리시설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1차로 오늘(3/25)부터 28개 방을 갖춘 서구 인재개발원을 운영하고,이 시설이 모두 차면 17개 방이 있는 남동구 청소년수련관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입소 대상은 입국자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가족 가운데 중증환자가 함께 거주하는 등 자가격리가 여의치 않은 사람입니다.

이 시설 입소자에게는 도시락과 세면도구·책 등을 제공하지만 외출이나 면회는 금지됩니다.

또,담당 공무원과 간호사가 24시간 근무하며 발열 여부와 호흡기 증상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이와함께,유럽과 미국, 캐나다에서 입국한 인천 시민에게는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무료로 시행해 지역 감염 확산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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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5 15:46:08
    • 수정2020-03-25 16:09:55
    사회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역 절차 강화에 따라 인천시는 인재개발원과 청소년수련관 등 2곳을 임시 격리시설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1차로 오늘(3/25)부터 28개 방을 갖춘 서구 인재개발원을 운영하고,이 시설이 모두 차면 17개 방이 있는 남동구 청소년수련관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입소 대상은 입국자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가족 가운데 중증환자가 함께 거주하는 등 자가격리가 여의치 않은 사람입니다.

이 시설 입소자에게는 도시락과 세면도구·책 등을 제공하지만 외출이나 면회는 금지됩니다.

또,담당 공무원과 간호사가 24시간 근무하며 발열 여부와 호흡기 증상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이와함께,유럽과 미국, 캐나다에서 입국한 인천 시민에게는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무료로 시행해 지역 감염 확산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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