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다녀간 美유학생 확진…동선 파악중

입력 2020.03.25 (19:38) 수정 2020.03.2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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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다녀간 미국 유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제주도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제주도는 오늘(25일) 오후 5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보건소로부터 제주를 다녀간 미국 유학생 A 씨(19)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오전 가족·지인 등 3명과 김포공항에서 이스타항공편을 타고 제주에 입도한 뒤 4박 5일간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남구보건소에 따르면 A 씨 일행은 제주한화리조트와 해비치호텔 리조트에서 각각 이틀씩 머물렀습니다.

A 씨는 강남구보건소 관계자에게 "20일 저녁부터 오한과 근육통, 인후통을 느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제주에 머무는 동안 렌터카를 이용해 이동했고,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모 대학 유학생인 A 씨는 지난 14일 미국에서 출발해 지난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도는 "강남구보건소와 협력해 A 씨의 정확한 제주체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며 "파악 즉시 관련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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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다녀간 美유학생 확진…동선 파악중
    • 입력 2020-03-25 19:38:47
    • 수정2020-03-25 19:46:36
    사회
제주를 다녀간 미국 유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제주도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제주도는 오늘(25일) 오후 5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보건소로부터 제주를 다녀간 미국 유학생 A 씨(19)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오전 가족·지인 등 3명과 김포공항에서 이스타항공편을 타고 제주에 입도한 뒤 4박 5일간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남구보건소에 따르면 A 씨 일행은 제주한화리조트와 해비치호텔 리조트에서 각각 이틀씩 머물렀습니다.

A 씨는 강남구보건소 관계자에게 "20일 저녁부터 오한과 근육통, 인후통을 느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제주에 머무는 동안 렌터카를 이용해 이동했고,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모 대학 유학생인 A 씨는 지난 14일 미국에서 출발해 지난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도는 "강남구보건소와 협력해 A 씨의 정확한 제주체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며 "파악 즉시 관련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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