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예비후보 7명 공약은?

입력 2020.03.25 (19:51) 수정 2020.03.25 (22: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강원지역 선거구 8곳에 출사표를 던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펴보는 연속기획 보도입니다.

오늘은 우선 양대 정당 후보 등 모두 7명의 예비후보가 나선 강릉지역 선거구입니다.

강규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총선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는 김경수 예비후보.

금진·심곡 일대에 해양국가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강릉역 일대 월화거리 확대 조성 등 관광활성화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또, 남강릉 화물역 신설 등을 통한 물류거점단지 구축 등 경제 공약도 포함됐습니다.

미래통합당 후보로 공천된 홍윤식 예비후보입니다.

과학산업진흥원과 지역 교육기관 등을 연계한 최첨단 융복합미래도시를 강릉시의 미래로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계절 종합문화관광벨트 구축과 제2 혁신도시 유치 등을 통한 지역 발전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원내정당인 민중당은 장치창 예비후보가 나섰습니다.

장 후보는 재벌사내보유금을 몰수해 사회에 환원하거나 재투자하도록 하고, 상속세와 증여세에 상한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청년무상임대주택 지급과 청년 기본자산 지급 등 청년 관련 공약도 눈에 띕니다.

허경영 대표의 국가혁명배당금당은 전혁 예비후보가 공천돼 선거에 나섰습니다.

18세 이상 중하위층 국민 모두에게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1억 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매달 배당금 150만 원을, 결혼 시 1억 원 등을 지급하겠다는 약속도 제시했습니다.

권성동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습니다.

제2 혁신도시를 유치해 소외된 영동지방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동해북부선 철도 건설과 수서~강릉 고속철도 조기 개통을 통한 관광객 증대와 기업 유치 등도 약속했습니다.

원병관 예비후보도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원 후보는 스마트도시기술을 활용한 시민 중심 차별화된 스마트 도시건설을 첫 번째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를 위한 교통, 의료, 편의 시설 확충과 해외 투자를 통한 관광특구 지정도 공약했습니다.

미래통합당에서 탈당한 최명희 예비후보도 무소속으로 출마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같은 국제 관광 특례시 지정 추진과 서울대학교 해양수산대 캠퍼스 유치를 공약했습니다.

구도심 발전을 위한 구도심 비행안전구역의 고도제한 조정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릉’ 예비후보 7명 공약은?
    • 입력 2020-03-25 19:51:28
    • 수정2020-03-25 22:30:15
    뉴스7(춘천)
[앵커] 강원지역 선거구 8곳에 출사표를 던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펴보는 연속기획 보도입니다. 오늘은 우선 양대 정당 후보 등 모두 7명의 예비후보가 나선 강릉지역 선거구입니다. 강규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총선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는 김경수 예비후보. 금진·심곡 일대에 해양국가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강릉역 일대 월화거리 확대 조성 등 관광활성화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또, 남강릉 화물역 신설 등을 통한 물류거점단지 구축 등 경제 공약도 포함됐습니다. 미래통합당 후보로 공천된 홍윤식 예비후보입니다. 과학산업진흥원과 지역 교육기관 등을 연계한 최첨단 융복합미래도시를 강릉시의 미래로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계절 종합문화관광벨트 구축과 제2 혁신도시 유치 등을 통한 지역 발전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원내정당인 민중당은 장치창 예비후보가 나섰습니다. 장 후보는 재벌사내보유금을 몰수해 사회에 환원하거나 재투자하도록 하고, 상속세와 증여세에 상한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청년무상임대주택 지급과 청년 기본자산 지급 등 청년 관련 공약도 눈에 띕니다. 허경영 대표의 국가혁명배당금당은 전혁 예비후보가 공천돼 선거에 나섰습니다. 18세 이상 중하위층 국민 모두에게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1억 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매달 배당금 150만 원을, 결혼 시 1억 원 등을 지급하겠다는 약속도 제시했습니다. 권성동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습니다. 제2 혁신도시를 유치해 소외된 영동지방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동해북부선 철도 건설과 수서~강릉 고속철도 조기 개통을 통한 관광객 증대와 기업 유치 등도 약속했습니다. 원병관 예비후보도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원 후보는 스마트도시기술을 활용한 시민 중심 차별화된 스마트 도시건설을 첫 번째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를 위한 교통, 의료, 편의 시설 확충과 해외 투자를 통한 관광특구 지정도 공약했습니다. 미래통합당에서 탈당한 최명희 예비후보도 무소속으로 출마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같은 국제 관광 특례시 지정 추진과 서울대학교 해양수산대 캠퍼스 유치를 공약했습니다. 구도심 발전을 위한 구도심 비행안전구역의 고도제한 조정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춘천-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