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이탈리아 청년들, 3D 프린터로 산소호흡기 부품 제작

입력 2020.03.26 (10:40) 수정 2020.03.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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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부의 3D프린팅 업체서 일하는 두 청년 엔지니어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동이 난 산소호흡기 부품을 3D 프린터로 제작해 무상 공급을 약속했습니다.

청년들은 부족사태가 벌어진 교체형 산소호흡기 밸브의 구조를 병원에 가서 직접 파악하고 시제품 만들기에 성공했는데요.

두 청년은 "위기의 순간에도 주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자신만의 '디아이와이(DIY)' 방법들이 있다'며 파악된 밸브의 3D 모델을 세계에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허를 가진 밸브의 원 제조업체 측에서는 생명을 구하려고 한 일을 법적 문제로 삼지 않겠단 입장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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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6 10:41:26
    • 수정2020-03-26 1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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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부의 3D프린팅 업체서 일하는 두 청년 엔지니어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동이 난 산소호흡기 부품을 3D 프린터로 제작해 무상 공급을 약속했습니다.

청년들은 부족사태가 벌어진 교체형 산소호흡기 밸브의 구조를 병원에 가서 직접 파악하고 시제품 만들기에 성공했는데요.

두 청년은 "위기의 순간에도 주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자신만의 '디아이와이(DIY)' 방법들이 있다'며 파악된 밸브의 3D 모델을 세계에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허를 가진 밸브의 원 제조업체 측에서는 생명을 구하려고 한 일을 법적 문제로 삼지 않겠단 입장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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