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미국 교환학생 잇단 양성…인천 확진자 46명으로 늘어

입력 2020.03.26 (11:39) 수정 2020.03.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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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과 미국 교환학생을 다녀온 20대들이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연수동에 사는 29살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과 스위스,프랑스 등 유럽 여행을 하고 16일 오후에 입국한 뒤,어제(3/25) 인천 선학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미국 플로리다에서 교환학생을 하다 지난 20일 귀국한 인천 남동구에 사는 22살 B씨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B씨는 귀국 당시 기침과 가래증상이 있어 인천국제공항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집에서 지내왔지만,어제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이들의 가족에 대해 감염 검사를 하고 주거지를 방역하는 한편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이에 따라,인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6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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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여행·미국 교환학생 잇단 양성…인천 확진자 46명으로 늘어
    • 입력 2020-03-26 11:39:03
    • 수정2020-03-26 15:56:30
    사회
유럽 여행과 미국 교환학생을 다녀온 20대들이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연수동에 사는 29살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과 스위스,프랑스 등 유럽 여행을 하고 16일 오후에 입국한 뒤,어제(3/25) 인천 선학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미국 플로리다에서 교환학생을 하다 지난 20일 귀국한 인천 남동구에 사는 22살 B씨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B씨는 귀국 당시 기침과 가래증상이 있어 인천국제공항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집에서 지내왔지만,어제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이들의 가족에 대해 감염 검사를 하고 주거지를 방역하는 한편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이에 따라,인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6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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