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경남] 추가 확진자 1명…태국 여행 입국자-3월26일 10시30분 브리핑

경상남도에서 오늘(26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열고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면서 "양산에 거주하는 80년생 남성이며 태국을 다녀왔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90번째 환자인 이 남성은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태국에서 함께 머물렀습니다. 이 남성의 태국 여행 기간은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로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은 검역 당시 증상이 없어 자가격리 중이었고,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경상남도는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경남 지역 내 총 확진자는 87명으로 늘어났고, 현재까지 완치자는 57명, 입원 환자는 30명입니다. 도내 병원에 입원한 대구·경북 확진자는 94명입니다.

경상남도의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