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n번방’ 등 대상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 운영

입력 2020.03.26 (15:55) 수정 2020.03.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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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청에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했습니다.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김근식 2부장을 단장으로 사이버안전·여청·청문·홍보 기능으로 구성돼,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주요 수사 대상은 텔레그램 등 사이버 성폭력 유통망으로 알려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특정 프로그램을 통해 접속하는 다크웹, 음란사이트, 웹하드 등입니다.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이밖에도 디지털성범죄의 예방·홍보, 피해자 보호 활동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6월 말까지 예정됐던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 집중단속'을 연말까지 연장하는 등 수사역량을 집중해, 운영자·유포자·방조자 등에 대해 엄정 수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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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6 15:55:00
    • 수정2020-03-26 15:56:49
    사회
인천지방경찰청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청에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했습니다.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김근식 2부장을 단장으로 사이버안전·여청·청문·홍보 기능으로 구성돼,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주요 수사 대상은 텔레그램 등 사이버 성폭력 유통망으로 알려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특정 프로그램을 통해 접속하는 다크웹, 음란사이트, 웹하드 등입니다.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이밖에도 디지털성범죄의 예방·홍보, 피해자 보호 활동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6월 말까지 예정됐던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 집중단속'을 연말까지 연장하는 등 수사역량을 집중해, 운영자·유포자·방조자 등에 대해 엄정 수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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