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라임 사태 연루 의혹 팀장 보직해임

입력 2020.03.26 (16:55) 수정 2020.03.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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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청와대 행정관 출신 팀장을 보직에서 해임했습니다.

금감원은 오늘(26일) 인적자원개발실 소속 김 모 팀장이 정상적 직무수행이 곤란하다고 판단해 보직에서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향후 검찰의 수사 결과 등에 따라 김 팀장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김 팀장은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를 대량 판매한 대신증권 반포WM센터의 장 모 센터장이 피해자와 가진 대화에서 라임자산운용 사태를 막아주고 있다는 취지로 말해 문제가 된 인물입니다.

김 팀장은 청와대 행정관으로 파견 근무할 당시 라임자산운용 검사 진행 상황을 문의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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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라임 사태 연루 의혹 팀장 보직해임
    • 입력 2020-03-26 16:55:27
    • 수정2020-03-26 16:55:38
    경제
금융감독원은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청와대 행정관 출신 팀장을 보직에서 해임했습니다.

금감원은 오늘(26일) 인적자원개발실 소속 김 모 팀장이 정상적 직무수행이 곤란하다고 판단해 보직에서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향후 검찰의 수사 결과 등에 따라 김 팀장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김 팀장은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를 대량 판매한 대신증권 반포WM센터의 장 모 센터장이 피해자와 가진 대화에서 라임자산운용 사태를 막아주고 있다는 취지로 말해 문제가 된 인물입니다.

김 팀장은 청와대 행정관으로 파견 근무할 당시 라임자산운용 검사 진행 상황을 문의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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