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두산중공업 등 ‘자금난’ 대기업 지원 논의 착수

입력 2020.03.26 (17:38) 수정 2020.03.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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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대기업에 긴급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합니다.

정부는 내일(27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자금난을 겪는 대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일 회의에서는 특히 수주 부진으로 경영 위기를 겪는 두산중공업과 노선 급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업 전반에 대한 지원 방안이 안건으로 다뤄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틀 전(24일) 100조 원 규모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국민이 납득할 만한 수준의 구조조정을 전제로 대기업도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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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6 17:38:42
    • 수정2020-03-26 17:43:05
    경제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대기업에 긴급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합니다.

정부는 내일(27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자금난을 겪는 대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일 회의에서는 특히 수주 부진으로 경영 위기를 겪는 두산중공업과 노선 급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업 전반에 대한 지원 방안이 안건으로 다뤄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틀 전(24일) 100조 원 규모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국민이 납득할 만한 수준의 구조조정을 전제로 대기업도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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