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국장 3명 중 2명 하루 재택근무…의심증세 직원 ‘음성’

입력 2020.03.26 (19:32) 수정 2020.03.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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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청 국장 비서실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 19 의심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으면서 26일(오늘) 이 직원으로부터 업무보조를 받아온 국장급 2명이 출근하지 못했습니다.

전날 안성시청 행정복지국장과 안전도시국장의 업무를 보조하는 비서실 직원 A씨가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 19 의심 증상을 보여 안성지역 한 선별진료소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A 씨와 접촉한 국장급 2명도 이날 출근하지 못하고 자진해 자가 격리한 상태로 A 씨의 검사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이날 오후 A 씨에게 전달된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습니다.

안성시 관계자는 "국장 2명은 보건소가 관리하는 정식 자가 격리까진 아니고, 혹시 몰라 자진해서 자가 격리상태로 있었다"며 "시청 직원들이 모두 A 씨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행히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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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 국장 3명 중 2명 하루 재택근무…의심증세 직원 ‘음성’
    • 입력 2020-03-26 19:32:42
    • 수정2020-03-26 20:30:47
    사회
경기 안성시청 국장 비서실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 19 의심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으면서 26일(오늘) 이 직원으로부터 업무보조를 받아온 국장급 2명이 출근하지 못했습니다.

전날 안성시청 행정복지국장과 안전도시국장의 업무를 보조하는 비서실 직원 A씨가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 19 의심 증상을 보여 안성지역 한 선별진료소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A 씨와 접촉한 국장급 2명도 이날 출근하지 못하고 자진해 자가 격리한 상태로 A 씨의 검사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이날 오후 A 씨에게 전달된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습니다.

안성시 관계자는 "국장 2명은 보건소가 관리하는 정식 자가 격리까진 아니고, 혹시 몰라 자진해서 자가 격리상태로 있었다"며 "시청 직원들이 모두 A 씨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행히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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