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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온라인 강의, 연장 또 연장…본격화된 ‘등록금 반환 요구’
입력 2020.03.26 (20:19)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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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온라인 강의, 연장 또 연장…본격화된 ‘등록금 반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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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는 학생이 거의 없는 캠퍼스에 학생들이 손피켓을 들고 모였습니다.

["경희대학교는 등록금 재논의 요구에 응답하라! 응답하라! 응답하라!"]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강의가 계속되면서 교육의 질이 떨어졌고 학교 시설도 쓰지 못하는데, 등록금은 그대로라는 겁니다.

[이의주/경희대 의학과 : "(병원 실습이) 중단 혹은 연기된 기간 동안 실습생들은 어떠한 교육도 받고 있지 못 하고 있습니다."]

신입생들도 제대로 된 수업이 어렵다고 말합니다.

[빈유원/경희대 자율전공학과 : "(이메일로 질문을 해야 해서) 만약에 과제 제출이 내일까진데 내일까지 답변을 못 받으면 저는 아무것도 못 하고..."]

학교 주변에서 세를 얻은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않아도 방을 빼지 못합니다.

[남우석/경희대 철학과 : "고향에 내려갈 수도 없고 자취방은 유지를해야 되고 4~5개월 정도를 불필요한 지출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은 일단 등록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확인하기 위한 등록금책정위원회를 열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희대뿐 아니라 대부분 대학들이 온라인 강의를 연장하겠다고 밝히면서, 등록금을 내리거나 돌려달라는 학생들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대학생 만5천 명에게 물었더니, 응답자의 80%는 학교가 등록금을 반환해야 한다고 답했다는 최근 조사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들은 온라인 수업에 예산이 더 들어간다고 하소연합니다.

[서울 A사립대 교무처장/음성변조 : "서버 보완이라든가 예상치 못한 비용들이 발생하고 있잖아요. 바로 등록금 인하 문제로 직결시키는 건 너무 성급한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들은 여기에 학교 시설 방역과 외국인 유학생 지원 등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조치에 예산이 추가 투입되고 있다며 등록금 반환에 부정적 입장이어서 해결이 쉽지 않아보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 [자막뉴스] 온라인 강의, 연장 또 연장…본격화된 ‘등록금 반환 요구’
    • 입력 2020.03.26 (20:19)
    자막뉴스
[자막뉴스] 온라인 강의, 연장 또 연장…본격화된 ‘등록금 반환 요구’
오가는 학생이 거의 없는 캠퍼스에 학생들이 손피켓을 들고 모였습니다.

["경희대학교는 등록금 재논의 요구에 응답하라! 응답하라! 응답하라!"]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강의가 계속되면서 교육의 질이 떨어졌고 학교 시설도 쓰지 못하는데, 등록금은 그대로라는 겁니다.

[이의주/경희대 의학과 : "(병원 실습이) 중단 혹은 연기된 기간 동안 실습생들은 어떠한 교육도 받고 있지 못 하고 있습니다."]

신입생들도 제대로 된 수업이 어렵다고 말합니다.

[빈유원/경희대 자율전공학과 : "(이메일로 질문을 해야 해서) 만약에 과제 제출이 내일까진데 내일까지 답변을 못 받으면 저는 아무것도 못 하고..."]

학교 주변에서 세를 얻은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않아도 방을 빼지 못합니다.

[남우석/경희대 철학과 : "고향에 내려갈 수도 없고 자취방은 유지를해야 되고 4~5개월 정도를 불필요한 지출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은 일단 등록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확인하기 위한 등록금책정위원회를 열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희대뿐 아니라 대부분 대학들이 온라인 강의를 연장하겠다고 밝히면서, 등록금을 내리거나 돌려달라는 학생들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대학생 만5천 명에게 물었더니, 응답자의 80%는 학교가 등록금을 반환해야 한다고 답했다는 최근 조사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들은 온라인 수업에 예산이 더 들어간다고 하소연합니다.

[서울 A사립대 교무처장/음성변조 : "서버 보완이라든가 예상치 못한 비용들이 발생하고 있잖아요. 바로 등록금 인하 문제로 직결시키는 건 너무 성급한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들은 여기에 학교 시설 방역과 외국인 유학생 지원 등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조치에 예산이 추가 투입되고 있다며 등록금 반환에 부정적 입장이어서 해결이 쉽지 않아보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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