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국 항공사 주1회 1개 노선만 운항 제한

입력 2020.03.26 (21:57) 수정 2020.03.26 (21: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이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외국 항공사가 일주일에 단 한 개 노선만 자국 노선에 운항할 수 있도록 제한합니다.

중국 민항국은 26일 모든 외국 항공사가 앞으로 중국 노선을 한 개만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외국 항공사들은 매주 한 차례를 초과해 중국 노선을 운영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중국 항공사들도 국가마다 한 개 노선만 운항할 수 있으며 운항 횟수도 주 1회를 초과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이 같은 규정은 오는 29일부터 적용됩니다.

민항국은 "외부에서 코로나19 유입 위험을 단호히 억제하기 위해 국무원의 업무 지침에 따라 국제노선 운영 횟수를 줄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외국 항공사 주1회 1개 노선만 운항 제한
    • 입력 2020-03-26 21:57:11
    • 수정2020-03-26 21:58:01
    국제
중국이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외국 항공사가 일주일에 단 한 개 노선만 자국 노선에 운항할 수 있도록 제한합니다.

중국 민항국은 26일 모든 외국 항공사가 앞으로 중국 노선을 한 개만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외국 항공사들은 매주 한 차례를 초과해 중국 노선을 운영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중국 항공사들도 국가마다 한 개 노선만 운항할 수 있으며 운항 횟수도 주 1회를 초과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이 같은 규정은 오는 29일부터 적용됩니다.

민항국은 "외부에서 코로나19 유입 위험을 단호히 억제하기 위해 국무원의 업무 지침에 따라 국제노선 운영 횟수를 줄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