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네트워크, “‘전북형 재난 기본소득’ 도입해야”

그제(24)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민 모두에게 10만 원씩 지급하는 자치단체형 재난 기본소득 도입을 발표한 가운데, 기본소득 전북네트워크가 전라북도의 보편적 기본소득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 단체는 성명을 통해 앞서 전주시가 주도하는 전주형 재난 기본소득이 도입됐지만 수혜 대상을 정해야 하는 탓에 지급이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때문에 광범위한 생계 위기에 직면한 도민 모두에게 조건 없이 지원하는 '전북형 재난 기본소득'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