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점검] 완주·진안·무주·장수, 4년 만에 재대결

입력 2020.03.26 (22:36) 수정 2020.03.2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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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5 총선 기획보도, 오늘은 마직막으로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입니다.

4년 만에 다시 대결하는 민주당 안호영, 무소속 임정엽 예비후보 등이 경쟁합니다.

이지현 기자가 예비후보들의 면면과 주요 공약을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대기업 생산공장이 밀집해 전북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수소시범도시로도 선정돼 도약을 꿈꾸는 완주군.

반면, 각각 2만여 인구를 가까스로 지켜내며 지방 소멸마저 걱정해야 하는 진안과 무주, 장수군.

도농복합선거구로 지역별 현안도 가지각색입니다.

[정수하/완주군 봉동읍 : "도시나 농촌 할 것 없이 모두 다 발전을 해야 하고 사람들의 민원을 잘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선에서 유희태 민들레포럼 대표를 꺾고,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안호영 예비후보.

인구감소지역 특례지원과 수소경제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산림·힐링·관광도시 도약을 3대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안호영/민주당 예비후보 : "완주군의 경우에는 친환경 자동차 시대에 맞게 수소전기 상용차의 전진기지를 만들어서 전라북도의 경제발전 중심축으로 만들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고요. 무진장의 경우에는 청정자연과 역사문화를 갖고 있기 때문에 건강과 힐링의 1번지로..."]

지난 총선에서 패배한 뒤 무소속으로 재기를 노리를 임정엽 예비후보.

지방소멸 대응 특별법 제정과 출산부터 대학까지 정부 책임 교육, 농가기본소득제 도입을 공약으로 내걸였습니다.

[임정엽/무소속 예비후보 : "지방 소멸 대응 특별법을 만들어서 정부와 자치단체가 법을 제정하고 역할을 분담해서 주민들이 농촌에 살아도 육아와 대학 교육까지 국가가 책임지고 주민들이 자기 역할만 잘하면 살 수 있는 그런 지역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저마다 경쟁력과 지역 발전의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안호영/민주당 예비후보 : "의정 입법 활동, 예산 활동, 행정 감시 활동에 있어서 여러 가지 능력을 검증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능력을 바탕으로 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 전라북도의 도약과 완무진장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임정엽/무소속 예비후보 : "농민들이 판로를 잃고 농업을 포기했는데 농산유통의 새로운 혁명을 이뤄서 로컬푸드로 3천 농가 월급쟁이를 만들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로컬푸드 시즌 2를 통해서 만 농가 월급쟁이를 만들어서..."]

국민 배당금 지급 등 당 차원의 3개 공약을 제시한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는 장주원 사회복지사가 예비후보로 나섰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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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구 점검] 완주·진안·무주·장수, 4년 만에 재대결
    • 입력 2020-03-26 22:36:24
    • 수정2020-03-26 23:04:46
    뉴스9(전주)
[앵커] 4.15 총선 기획보도, 오늘은 마직막으로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입니다. 4년 만에 다시 대결하는 민주당 안호영, 무소속 임정엽 예비후보 등이 경쟁합니다. 이지현 기자가 예비후보들의 면면과 주요 공약을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대기업 생산공장이 밀집해 전북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수소시범도시로도 선정돼 도약을 꿈꾸는 완주군. 반면, 각각 2만여 인구를 가까스로 지켜내며 지방 소멸마저 걱정해야 하는 진안과 무주, 장수군. 도농복합선거구로 지역별 현안도 가지각색입니다. [정수하/완주군 봉동읍 : "도시나 농촌 할 것 없이 모두 다 발전을 해야 하고 사람들의 민원을 잘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선에서 유희태 민들레포럼 대표를 꺾고,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안호영 예비후보. 인구감소지역 특례지원과 수소경제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산림·힐링·관광도시 도약을 3대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안호영/민주당 예비후보 : "완주군의 경우에는 친환경 자동차 시대에 맞게 수소전기 상용차의 전진기지를 만들어서 전라북도의 경제발전 중심축으로 만들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고요. 무진장의 경우에는 청정자연과 역사문화를 갖고 있기 때문에 건강과 힐링의 1번지로..."] 지난 총선에서 패배한 뒤 무소속으로 재기를 노리를 임정엽 예비후보. 지방소멸 대응 특별법 제정과 출산부터 대학까지 정부 책임 교육, 농가기본소득제 도입을 공약으로 내걸였습니다. [임정엽/무소속 예비후보 : "지방 소멸 대응 특별법을 만들어서 정부와 자치단체가 법을 제정하고 역할을 분담해서 주민들이 농촌에 살아도 육아와 대학 교육까지 국가가 책임지고 주민들이 자기 역할만 잘하면 살 수 있는 그런 지역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저마다 경쟁력과 지역 발전의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안호영/민주당 예비후보 : "의정 입법 활동, 예산 활동, 행정 감시 활동에 있어서 여러 가지 능력을 검증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능력을 바탕으로 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 전라북도의 도약과 완무진장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임정엽/무소속 예비후보 : "농민들이 판로를 잃고 농업을 포기했는데 농산유통의 새로운 혁명을 이뤄서 로컬푸드로 3천 농가 월급쟁이를 만들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로컬푸드 시즌 2를 통해서 만 농가 월급쟁이를 만들어서..."] 국민 배당금 지급 등 당 차원의 3개 공약을 제시한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는 장주원 사회복지사가 예비후보로 나섰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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