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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 통과…권영진 시장은 설전 중 실신
입력 2020.03.26 (22:41) 수정 2020.03.26 (22:41) 뉴스9(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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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 통과…권영진 시장은 설전 중 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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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시의회가 코로나19 생계자금 지원을 위한 대구시 추경 예산안을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여야 시의원들은 상대방이 생계자금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비난전을 이어갔고 권영진 대구시장은 본회의 직후 설전을 벌이다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6천599억 원 규모의 대구시 추경 예산안이 대구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대구시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임시회 회기 이틀 만에 모든 절차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긴급 생계지원과 저소득층 특별지원 등 코로나19 지원 사업에 예산을 투입합니다. 

하지만 급한 불을 끄자마자 대구시의회에서는 또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쟁점은 긴급생계자금 지급 시기. 

여야 시의원들은, 각각 상대방이 민생자금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전경원/대구시의원/미래통합당 : "일부러 긴급생계지원비를 총선 뒤로 미루는 등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발언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대구시민을 선동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민구/대구시의원/더불어민주당 : "거꾸로 여러분이 이상하게 행동하시는 것 같아서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좀 협치, 말로만 하지 말고..."]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날 시의원의 발언 중 자리를 떠난 데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권영진/대구시장 : "너무 어지럽고 토가 나와서 앉아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의장님께 양해를 구하지 못한 건 죄송합니다. 화장실에 가서 많이 토했습니다."]

권 시장은 그러나 본회의가 끝난 뒤 또다시 민주당 시의원과 설전을 벌이다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 추경안 통과…권영진 시장은 설전 중 실신
    • 입력 2020.03.26 (22:41)
    • 수정 2020.03.26 (22:41)
    뉴스9(대구)
추경안 통과…권영진 시장은 설전 중 실신
[앵커]

대구시의회가 코로나19 생계자금 지원을 위한 대구시 추경 예산안을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여야 시의원들은 상대방이 생계자금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비난전을 이어갔고 권영진 대구시장은 본회의 직후 설전을 벌이다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6천599억 원 규모의 대구시 추경 예산안이 대구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대구시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임시회 회기 이틀 만에 모든 절차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긴급 생계지원과 저소득층 특별지원 등 코로나19 지원 사업에 예산을 투입합니다. 

하지만 급한 불을 끄자마자 대구시의회에서는 또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쟁점은 긴급생계자금 지급 시기. 

여야 시의원들은, 각각 상대방이 민생자금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전경원/대구시의원/미래통합당 : "일부러 긴급생계지원비를 총선 뒤로 미루는 등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발언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대구시민을 선동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민구/대구시의원/더불어민주당 : "거꾸로 여러분이 이상하게 행동하시는 것 같아서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좀 협치, 말로만 하지 말고..."]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날 시의원의 발언 중 자리를 떠난 데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권영진/대구시장 : "너무 어지럽고 토가 나와서 앉아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의장님께 양해를 구하지 못한 건 죄송합니다. 화장실에 가서 많이 토했습니다."]

권 시장은 그러나 본회의가 끝난 뒤 또다시 민주당 시의원과 설전을 벌이다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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