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25개 선거구, 총선 후보 등록 시작

입력 2020.03.26 (22:42) 수정 2020.03.2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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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1대 총선의 후보 등록이 오늘부터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습니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다음 달 2일 전까지는 예비 후보 신분의 선거운동만 가능합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4.15 총선 후보 등록 첫날, 대구경북 25개 선거구에서 후보 등록이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한 곳인 대구 수성갑에서도 후보들의 등록이 이어졌습니다. 

[김부겸/더불어민주당 수성갑 후보 : "당당한 대구,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제 모든 걸 바치겠습니다.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주호영/미래통합당 수성갑 후보 : "문재인 정권으로 인해서 어려워지고 망해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미래통합당 후보를 지지해 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진훈/무소속 수성갑 후보 : "4선의 노회한 골리앗들을 물리치는 수성구의 다윗이 되겠습니다."]

이들 세 후보 외에도 수성갑에서는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청정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후보 등록 첫날, 대구에서는 12개 선거구에서 50명, 경북에서는 13개 선거구에서 47명이 등록했습니다. 

후보 등록은 내일까지 진행됩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다음 달 2일부터, 그 전까지 후보들은 예비후보 신분의 선거운동만 할 수 있습니다. 

또, 오늘부터 선거 당일까지 후보들의 재산과 병역, 전과, 납세 등의 정보가 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됩니다. 

사전 투표는 다음 달 10일과 11일, 이틀동안 진행됩니다. 

후보 등록과 함께 4.15 총선의 막이 올랐습니다. 

코로나19 사태와 경기침체 속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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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25개 선거구, 총선 후보 등록 시작
    • 입력 2020-03-26 22:42:37
    • 수정2020-03-26 22:57:15
    뉴스9(대구)
[앵커] 제21대 총선의 후보 등록이 오늘부터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습니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다음 달 2일 전까지는 예비 후보 신분의 선거운동만 가능합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4.15 총선 후보 등록 첫날, 대구경북 25개 선거구에서 후보 등록이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한 곳인 대구 수성갑에서도 후보들의 등록이 이어졌습니다.  [김부겸/더불어민주당 수성갑 후보 : "당당한 대구,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제 모든 걸 바치겠습니다.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주호영/미래통합당 수성갑 후보 : "문재인 정권으로 인해서 어려워지고 망해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미래통합당 후보를 지지해 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진훈/무소속 수성갑 후보 : "4선의 노회한 골리앗들을 물리치는 수성구의 다윗이 되겠습니다."] 이들 세 후보 외에도 수성갑에서는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청정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후보 등록 첫날, 대구에서는 12개 선거구에서 50명, 경북에서는 13개 선거구에서 47명이 등록했습니다.  후보 등록은 내일까지 진행됩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다음 달 2일부터, 그 전까지 후보들은 예비후보 신분의 선거운동만 할 수 있습니다.  또, 오늘부터 선거 당일까지 후보들의 재산과 병역, 전과, 납세 등의 정보가 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됩니다.  사전 투표는 다음 달 10일과 11일, 이틀동안 진행됩니다.  후보 등록과 함께 4.15 총선의 막이 올랐습니다.  코로나19 사태와 경기침체 속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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