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코로나19 대응’ 대규모 조율된 행동 촉구

입력 2020.03.27 (02:53) 수정 2020.03.27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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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현지시간 26일 국제사회에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대규모의 조율된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주요 20개국(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 참여한 뒤 공동 성명을 통해 "생명을 구하고 추가적인 경제 위기를 막기 위해 보건, 경제 영역에서 신속하고 대규모의 조율된 국제적 행동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주요 20개국이 경기 하강을 완화하고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근로자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그들의 거시경제 정책을 조율하고 모든 사용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경제적 악영향을 제한하고 필요한 보호·의료 장비를 제조·공급하는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역이 이어지고 공급망이 열려 있도록 하고 새로운 제한 조치를 피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주요 20개국에 해외에 발이 묶인 시민들을 귀국시키는 데 있어 서로 도울 것을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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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코로나19 대응’ 대규모 조율된 행동 촉구
    • 입력 2020-03-27 02:53:28
    • 수정2020-03-27 02:55:22
    국제
유럽연합(EU)이 현지시간 26일 국제사회에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대규모의 조율된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주요 20개국(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 참여한 뒤 공동 성명을 통해 "생명을 구하고 추가적인 경제 위기를 막기 위해 보건, 경제 영역에서 신속하고 대규모의 조율된 국제적 행동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주요 20개국이 경기 하강을 완화하고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근로자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그들의 거시경제 정책을 조율하고 모든 사용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경제적 악영향을 제한하고 필요한 보호·의료 장비를 제조·공급하는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역이 이어지고 공급망이 열려 있도록 하고 새로운 제한 조치를 피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주요 20개국에 해외에 발이 묶인 시민들을 귀국시키는 데 있어 서로 도울 것을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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