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11·12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병사는 2번째

입력 2020.03.27 (09:01) 수정 2020.03.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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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기지에서 11번째와 1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근무하는 미군 병사가 어제(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기지에서 발생한 11번째 확진자이자 미군 병사로는 두 번째입니다.

주한미군은 이 병사가 26일 캠프 험프리스의 여러 장소를 방문했다면서 지난 48시간 동안 방문했던 장소들을 철저히 방역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12번째 확진자는 캠프 험프리스에서 일하는 미국 시민권자인 주한미군 협력업체 남성 직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주한미군은 해당 남성을 기지 밖에 격리 조치했고 이 남성이 방문한 장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다른 사람이 노출됐을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한 밀접 접촉자 추적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은 지난 25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를 어길 경우 미군시설 출입이 2년 간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주한미군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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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7 09:01:11
    • 수정2020-03-27 14:54:58
    정치
주한미군 기지에서 11번째와 1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근무하는 미군 병사가 어제(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기지에서 발생한 11번째 확진자이자 미군 병사로는 두 번째입니다.

주한미군은 이 병사가 26일 캠프 험프리스의 여러 장소를 방문했다면서 지난 48시간 동안 방문했던 장소들을 철저히 방역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12번째 확진자는 캠프 험프리스에서 일하는 미국 시민권자인 주한미군 협력업체 남성 직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주한미군은 해당 남성을 기지 밖에 격리 조치했고 이 남성이 방문한 장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다른 사람이 노출됐을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한 밀접 접촉자 추적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은 지난 25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를 어길 경우 미군시설 출입이 2년 간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주한미군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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