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흥부전 배경지에 흥부대박길 14㎞ 조성

입력 2020.03.27 (09:18) 수정 2020.03.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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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흥부전의 배경지가 탐방로로 재탄생했습니다.

김제시는 청년 농업인을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조성합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을 한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조성한 흥부대박길입니다.

흥부전의 배경지인 인월면과 아영면을 잇는 14킬로미터 탐방로입니다.

이곳에는 3개 구간으로 나뉘어 흥부와 관련된 조형물과 안내판, 이정표 등이 설치돼 새로운 관광코스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이현재/남원시 관광과장 : "흥부의 출생지와 발복지를 서로 연계한 새로운 관광코스를 걸으면서 고난 극복의 흥부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김제시에 청년 농업인을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이 조성됩니다.

김제시는 21억 원을 들여 한국농수산대학교 인근 7곳에 스마트형 온실 농장을 조성해 청년 농업인이 농산물을 재배하고 생산, 유통하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종/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담당 :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고 그러므로 인해서 김제시의 더 많은 청년 농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정착할 수 있을걸로 기대가 됩니다."]

부안군에 연료전지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전라북도와 부안군, 컴버스테크 등은 업무협약을 맺고 부안군 기업들이 폐기되는 수소전기차의 연료전지 등을 재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가수 진성이 진안 홍삼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진성은 앞으로 2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안 홍삼을 전국에 적극 알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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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흥부전 배경지에 흥부대박길 14㎞ 조성
    • 입력 2020-03-27 09:18:49
    • 수정2020-03-27 09:18:51
    뉴스광장(전주)
[앵커] 흥부전의 배경지가 탐방로로 재탄생했습니다. 김제시는 청년 농업인을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조성합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을 한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조성한 흥부대박길입니다. 흥부전의 배경지인 인월면과 아영면을 잇는 14킬로미터 탐방로입니다. 이곳에는 3개 구간으로 나뉘어 흥부와 관련된 조형물과 안내판, 이정표 등이 설치돼 새로운 관광코스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이현재/남원시 관광과장 : "흥부의 출생지와 발복지를 서로 연계한 새로운 관광코스를 걸으면서 고난 극복의 흥부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김제시에 청년 농업인을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이 조성됩니다. 김제시는 21억 원을 들여 한국농수산대학교 인근 7곳에 스마트형 온실 농장을 조성해 청년 농업인이 농산물을 재배하고 생산, 유통하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종/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담당 :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고 그러므로 인해서 김제시의 더 많은 청년 농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정착할 수 있을걸로 기대가 됩니다."] 부안군에 연료전지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전라북도와 부안군, 컴버스테크 등은 업무협약을 맺고 부안군 기업들이 폐기되는 수소전기차의 연료전지 등을 재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가수 진성이 진안 홍삼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진성은 앞으로 2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안 홍삼을 전국에 적극 알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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