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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 경인로 일대 499억 원 투입해 도시재생
입력 2020.03.27 (09:33) 수정 2020.03.27 (09:34) 사회
서울 영등포 경인로 일대 499억 원 투입해 도시재생
서울시는 어제(26일) 열린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계획안 확정에 따라 서울시는 2023년까지 경인로 일대 52만㎡에 499억 원을 투입해 청년과 소상공인, 예술가 유입을 유도하고 기계금속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고쳐 제조업과 문화예술산업 위주의 서남권 창업·일자리 거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주차장으로 쓰이는 타임스퀘어 인근 영등포동 4가 44-2번지에 20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을 지어 산업 임대공간과 민간임대주택 237세대가 공급됩니다.

영등포역에는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팩토리 플랫폼'을 조성해 창업보육 공간, 코워킹 스페이스, 상설 판매장 등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문래동 일대에는 시제품 제작을 위한 공유 공간과 장비 등을 갖춘 '산업혁신센터'를 3곳 이상마련할 계획입니다.

공장 지역이라는 부정적 이미지 탈피를 위해 이 일대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특화 거리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공공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제조업과 문화예술산업의 발전적 변화를 돕고 IT산업의 공간적 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시재생위는 또 영등포구 영진 시장·아파트를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지정하는 안을 원안 가결했습니다.

영진시장·아파트는 1970년대 건립된 노후 불량 건축물인데 이번에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지정돼 지상 25층 규모의 분양·임대 아파트,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신길3동 골목길 재생사업 구역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이날 도시재생위에서 신규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 '서울 가꿈 주택 사업'의 집수리 보조금과 '주택개량 융자지원 사업'의 집수리 공사비 저리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도시재생위원회는 또 '정동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서울시는 이 일대 역사문화 자산의 보전과 활용, 지역 주체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동 역사재생 활성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역사 보행 네트워크 구축, 재생 활성화 거점 조성, 역사 명소 가꾸기 등 3대 전략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 영등포 경인로 일대 499억 원 투입해 도시재생
    • 입력 2020.03.27 (09:33)
    • 수정 2020.03.27 (09:34)
    사회
서울 영등포 경인로 일대 499억 원 투입해 도시재생
서울시는 어제(26일) 열린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계획안 확정에 따라 서울시는 2023년까지 경인로 일대 52만㎡에 499억 원을 투입해 청년과 소상공인, 예술가 유입을 유도하고 기계금속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고쳐 제조업과 문화예술산업 위주의 서남권 창업·일자리 거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주차장으로 쓰이는 타임스퀘어 인근 영등포동 4가 44-2번지에 20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을 지어 산업 임대공간과 민간임대주택 237세대가 공급됩니다.

영등포역에는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팩토리 플랫폼'을 조성해 창업보육 공간, 코워킹 스페이스, 상설 판매장 등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문래동 일대에는 시제품 제작을 위한 공유 공간과 장비 등을 갖춘 '산업혁신센터'를 3곳 이상마련할 계획입니다.

공장 지역이라는 부정적 이미지 탈피를 위해 이 일대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특화 거리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공공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제조업과 문화예술산업의 발전적 변화를 돕고 IT산업의 공간적 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시재생위는 또 영등포구 영진 시장·아파트를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지정하는 안을 원안 가결했습니다.

영진시장·아파트는 1970년대 건립된 노후 불량 건축물인데 이번에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지정돼 지상 25층 규모의 분양·임대 아파트,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신길3동 골목길 재생사업 구역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이날 도시재생위에서 신규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 '서울 가꿈 주택 사업'의 집수리 보조금과 '주택개량 융자지원 사업'의 집수리 공사비 저리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도시재생위원회는 또 '정동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서울시는 이 일대 역사문화 자산의 보전과 활용, 지역 주체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동 역사재생 활성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역사 보행 네트워크 구축, 재생 활성화 거점 조성, 역사 명소 가꾸기 등 3대 전략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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