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설치

입력 2020.03.27 (10:08) 수정 2020.03.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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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박사방' 사건과 관련해 제주에도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이 설치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방청 차장을 단장으로 특별수사단을 꾸려 올해 말까지 아홉 달 동안 종합적인 단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6월 말까지 예정된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 특별단속을 연장하고 글로벌 IT 기업 등과의 국제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범죄수익에 대해서도 몰수 보전하고 불법 촬영물에 대해선 신속하게 삭제해 피해자 보호와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제주지역 디지털 성범죄는 일반 음란물 180여 건과 아동음란물 30여 건 등 모두 220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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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경찰,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설치
    • 입력 2020-03-27 10:08:11
    • 수정2020-03-27 10:08:14
    뉴스광장(제주)
일명 '박사방' 사건과 관련해 제주에도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이 설치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방청 차장을 단장으로 특별수사단을 꾸려 올해 말까지 아홉 달 동안 종합적인 단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6월 말까지 예정된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 특별단속을 연장하고 글로벌 IT 기업 등과의 국제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범죄수익에 대해서도 몰수 보전하고 불법 촬영물에 대해선 신속하게 삭제해 피해자 보호와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제주지역 디지털 성범죄는 일반 음란물 180여 건과 아동음란물 30여 건 등 모두 220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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