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을’ 통합당 김용태·무소속 강요식 단일화 합의

입력 2020.03.27 (10:25) 수정 2020.03.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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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에서 서울 구로을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김용태 의원과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강요식 전 자유한국당 구로을 당협위원장이 경선 여론조사를 거쳐 단일화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김 의원과 강 전 위원장은 오늘(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대표인 서경석 목사 주관으로 야권 단일화 여론조사 경선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단일화 경선은 다음 달 6∼7일 실시되며, 결과는 8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두 후보자가 서명한 합의서에는 경선에서 지면 즉각 사퇴하고 승리한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서울 험지 출마'를 선언한 3선의 김 의원은 지역구인 서울 양천을을 떠나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여겨지는 구로을로 옮겨 지난달 23일 통합당 공천을 받았습니다.

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강 전 위원장은 경선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제출했지만,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탈당, 무소속 출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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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구로을’ 통합당 김용태·무소속 강요식 단일화 합의
    • 입력 2020-03-27 10:25:01
    • 수정2020-03-27 10:25:47
    정치
4.15 총선에서 서울 구로을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김용태 의원과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강요식 전 자유한국당 구로을 당협위원장이 경선 여론조사를 거쳐 단일화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김 의원과 강 전 위원장은 오늘(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대표인 서경석 목사 주관으로 야권 단일화 여론조사 경선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단일화 경선은 다음 달 6∼7일 실시되며, 결과는 8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두 후보자가 서명한 합의서에는 경선에서 지면 즉각 사퇴하고 승리한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서울 험지 출마'를 선언한 3선의 김 의원은 지역구인 서울 양천을을 떠나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여겨지는 구로을로 옮겨 지난달 23일 통합당 공천을 받았습니다.

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강 전 위원장은 경선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제출했지만,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탈당, 무소속 출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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