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북미 9개 도시 콘서트 연기…“인내와 이해 부탁”

입력 2020.03.27 (10:52) 수정 2020.03.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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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코로나 19로 인해 다음 달 LA와 토론토 등 북미 9개 도시 콘서트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늘(27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맵 오브 더 솔' 월드 투어 북미 일정을 연기한다며 이같이 공지했습니다.

빅히트는 "당초 다음 달 25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일정을 뒤로 미룬다"며 "새로 잡히는 날짜는 최대한 빨리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빅히트는 이어 "우리는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공공 행사와 관련된 지방 정부의 지침을 면밀히 주시하고 준수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더 많은 인내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앞으로 8주 동안 5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는 열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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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7 10:52:17
    • 수정2020-03-27 10:52:50
    문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코로나 19로 인해 다음 달 LA와 토론토 등 북미 9개 도시 콘서트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늘(27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맵 오브 더 솔' 월드 투어 북미 일정을 연기한다며 이같이 공지했습니다.

빅히트는 "당초 다음 달 25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일정을 뒤로 미룬다"며 "새로 잡히는 날짜는 최대한 빨리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빅히트는 이어 "우리는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공공 행사와 관련된 지방 정부의 지침을 면밀히 주시하고 준수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더 많은 인내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앞으로 8주 동안 5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는 열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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