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휴업 장기화…지역 수험생 ‘불안’

입력 2020.03.27 (11:08) 수정 2020.03.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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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대구지역 학원 대부분이 한 달 이상 휴원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대구지역 학원과 교습소 7천4백여 곳 가운데 94%인 6천9백여 곳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휴원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휴원률은 같은 시기 서울의 전체 학원과 교습소 휴원율 26.8%와 경기지역의 30.6%에 비해  크게 높은 수치입니다.

이 때문에 지역 수험생들은 타 지역 수험생들과의 입시 경쟁에서 뒤처져 손해를 볼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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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원 휴업 장기화…지역 수험생 ‘불안’
    • 입력 2020-03-27 11:08:06
    • 수정2020-03-27 11:16:11
    뉴스광장(대구)
코로나19로 대구지역 학원 대부분이 한 달 이상 휴원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대구지역 학원과 교습소 7천4백여 곳 가운데 94%인 6천9백여 곳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휴원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휴원률은 같은 시기 서울의 전체 학원과 교습소 휴원율 26.8%와 경기지역의 30.6%에 비해  크게 높은 수치입니다. 이 때문에 지역 수험생들은 타 지역 수험생들과의 입시 경쟁에서 뒤처져 손해를 볼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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