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공관위 교체·비례명단 수정 착수…“손학규 비례 2번 재논의”

입력 2020.03.27 (11:27) 수정 2020.03.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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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은 4·15 총선 공천관리위원회 위원들을 교체하고, 논란이 된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의 비례대표 공천 문제 등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민생당은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병원 공관위원장을 해임하고 김명삼 위원을 위원장에 임명했다고 최도자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또 김명삼 위원의 위원장 임명 및 김용억·신중식 위원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3명의 공관위원 자리에 유영욱 전 용인도시공사본부장, 이성수 도서출판 돋보기 대표, 정기철 뉴스메이커 취재부장을 새로 선임했습니다.

이번 공관위원 교체는 전날 김정화 공동대표가 최고위원들의 위임을 받아 공관위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대한 재심을 요구했으나, 공관위가 이를 사실상 거부한 데 따른 것입니다.

새로 구성된 공관위는 손 위원장의 비례대표 후보 2번 배치와 임한솔 전 서대문구 의원 등 영입 인사들이 포함되지 않은 문제 등을 다시 논의해, 순번이 조정된 새 명단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입니다.

민생당은 이어 선거인단 찬반 투표, 최고위 의결 등을 거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최종 명단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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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생당, 공관위 교체·비례명단 수정 착수…“손학규 비례 2번 재논의”
    • 입력 2020-03-27 11:27:49
    • 수정2020-03-27 11:38:06
    정치
민생당은 4·15 총선 공천관리위원회 위원들을 교체하고, 논란이 된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의 비례대표 공천 문제 등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민생당은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병원 공관위원장을 해임하고 김명삼 위원을 위원장에 임명했다고 최도자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또 김명삼 위원의 위원장 임명 및 김용억·신중식 위원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3명의 공관위원 자리에 유영욱 전 용인도시공사본부장, 이성수 도서출판 돋보기 대표, 정기철 뉴스메이커 취재부장을 새로 선임했습니다.

이번 공관위원 교체는 전날 김정화 공동대표가 최고위원들의 위임을 받아 공관위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대한 재심을 요구했으나, 공관위가 이를 사실상 거부한 데 따른 것입니다.

새로 구성된 공관위는 손 위원장의 비례대표 후보 2번 배치와 임한솔 전 서대문구 의원 등 영입 인사들이 포함되지 않은 문제 등을 다시 논의해, 순번이 조정된 새 명단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입니다.

민생당은 이어 선거인단 찬반 투표, 최고위 의결 등을 거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최종 명단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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