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부 “28일부터 해외 입국자 승용차 귀가 권장, 전용버스·열차 수송 지원” 3월27일 11시 브리핑

입력 2020.03.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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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해외 입국자들이 공항에서 집까지 승용차를 이용해 귀가하도록 권장하고, 승용차 이용이 어려운 경우 버스와 열차 이동을 지원하는 대책을 내일(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는 입국자는 수도권 지역의 경우 입국자 전용 공항리무진 버스를 서울, 경기, 인천 등 16개 주요 거점 지역에 수송한 뒤 귀가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수도권 외 지역은 광명역까지 공항버스로 우선 수송한 뒤에 KTX 전용칸을 이용해 각 지역거점역사로 이동하고, 승용차를 이용해 귀가하거나 지자체가 별도로 수송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중대본은 공항버스 증차와 열차편성 조정, 승차장 정비 등을 위해 내일부터 교통 지원을 시행하고, 공항버스와 KTX 운임은 통상 운임과 같이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22일부터 25일까지 종교시설 4만 4,296개소를 점검하였고 이 중 5,356건의 행정지도, 방역지침 미준수시설 581개소에 행정명령을 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리핑 모습, 영상으로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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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7 11: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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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해외 입국자들이 공항에서 집까지 승용차를 이용해 귀가하도록 권장하고, 승용차 이용이 어려운 경우 버스와 열차 이동을 지원하는 대책을 내일(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는 입국자는 수도권 지역의 경우 입국자 전용 공항리무진 버스를 서울, 경기, 인천 등 16개 주요 거점 지역에 수송한 뒤 귀가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수도권 외 지역은 광명역까지 공항버스로 우선 수송한 뒤에 KTX 전용칸을 이용해 각 지역거점역사로 이동하고, 승용차를 이용해 귀가하거나 지자체가 별도로 수송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중대본은 공항버스 증차와 열차편성 조정, 승차장 정비 등을 위해 내일부터 교통 지원을 시행하고, 공항버스와 KTX 운임은 통상 운임과 같이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22일부터 25일까지 종교시설 4만 4,296개소를 점검하였고 이 중 5,356건의 행정지도, 방역지침 미준수시설 581개소에 행정명령을 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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