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주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 52명 발생

입력 2020.03.27 (11:36) 수정 2020.03.27 (11: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구 달성군에 있는 정신병원인 제이미주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2명이 발생했습니다.

대구시는 이 병원 환자 가운데 3명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였고, 이에 따라 직원 72명과 환자 283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어제 1명, 오늘(27일) 아침 5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양성 판정을 받은 51명은 오전 11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에는 포함되지 않은 숫자입니다.

특히 아직 49명은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한편 이 병원은 확진자 90명이 나온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이미주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 52명 발생
    • 입력 2020-03-27 11:36:30
    • 수정2020-03-27 11:37:21
    사회
대구 달성군에 있는 정신병원인 제이미주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2명이 발생했습니다.

대구시는 이 병원 환자 가운데 3명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였고, 이에 따라 직원 72명과 환자 283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어제 1명, 오늘(27일) 아침 5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양성 판정을 받은 51명은 오전 11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에는 포함되지 않은 숫자입니다.

특히 아직 49명은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한편 이 병원은 확진자 90명이 나온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