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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정당 “적자” “효자”…오늘까지도 의원 이적
입력 2020.03.27 (12:03) 수정 2020.03.27 (12:58)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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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정당 “적자” “효자”…오늘까지도 의원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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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 후보 등록 마지막날인 오늘, 민주, 통합 두 당은 각 비례 정당에 보낼 현역 의원 명단을 거의 확정했습니다.

이 상태라면, 미래한국당은 기호 4번, 더불어시민당은 5번을 받게 됩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에선 지난달 불출마를 선언한 윤일규 의원이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으로 추가 이적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더불어시민당으로 당적을 옮기기로 한 민주당 현역 의원은 모두 8명으로 늘어, 투표용지에서 정의당 위 칸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의원 측은 "어젯밤 늦게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면서 "당의 요청에 따라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정의당은 통합당의 의원 꿔주기를 맹비난했던 민주당도 체면을 버리고 결국 이를 따라했다며 비판했습니다.

[김종민/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 : "양당은 지금 전쟁 중입니다. 강령당헌당규는 누가 더 카피 잘했나? 누가 더 많은 의원렌탈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

또 다른 비례정당 열린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인 손혜원 의원은 민주당과의 관계에 대해, "적자나 서자가 아닌 효자" 라고 밝혔습니다.

손 의원은 "민주당이 힘들어질 때는 언제나 가서 부양할 책임이 있는 효자"라고 설명했습니다.

통합당은 어젯밤 늦게 의원총회를 열어, 미래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길 비례 의원 7명을 제명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의 이적으로 미래한국당 의석수는 17석까지 늘어나게 됐습니다.

통합당은 교섭단체 구성 등을 위해 현역 의원 두세 명을 대상으로 추가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 상태대로라면, 미래한국당은 기호 4번, 더불어시민당은 5번을 받게 됩니다.

비례대표 투표용지에서 각 정당 위치는 오늘 후보 등록이 끝난 뒤, 의석수를 기준으로 확정됩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 비례정당 “적자” “효자”…오늘까지도 의원 이적
    • 입력 2020.03.27 (12:03)
    • 수정 2020.03.27 (12:58)
    뉴스 12
비례정당 “적자” “효자”…오늘까지도 의원 이적
[앵커]

총선 후보 등록 마지막날인 오늘, 민주, 통합 두 당은 각 비례 정당에 보낼 현역 의원 명단을 거의 확정했습니다.

이 상태라면, 미래한국당은 기호 4번, 더불어시민당은 5번을 받게 됩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에선 지난달 불출마를 선언한 윤일규 의원이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으로 추가 이적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더불어시민당으로 당적을 옮기기로 한 민주당 현역 의원은 모두 8명으로 늘어, 투표용지에서 정의당 위 칸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의원 측은 "어젯밤 늦게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면서 "당의 요청에 따라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정의당은 통합당의 의원 꿔주기를 맹비난했던 민주당도 체면을 버리고 결국 이를 따라했다며 비판했습니다.

[김종민/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 : "양당은 지금 전쟁 중입니다. 강령당헌당규는 누가 더 카피 잘했나? 누가 더 많은 의원렌탈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

또 다른 비례정당 열린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인 손혜원 의원은 민주당과의 관계에 대해, "적자나 서자가 아닌 효자" 라고 밝혔습니다.

손 의원은 "민주당이 힘들어질 때는 언제나 가서 부양할 책임이 있는 효자"라고 설명했습니다.

통합당은 어젯밤 늦게 의원총회를 열어, 미래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길 비례 의원 7명을 제명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의 이적으로 미래한국당 의석수는 17석까지 늘어나게 됐습니다.

통합당은 교섭단체 구성 등을 위해 현역 의원 두세 명을 대상으로 추가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 상태대로라면, 미래한국당은 기호 4번, 더불어시민당은 5번을 받게 됩니다.

비례대표 투표용지에서 각 정당 위치는 오늘 후보 등록이 끝난 뒤, 의석수를 기준으로 확정됩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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