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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확산 우려
수도권 해외발 확진자 계속…서울시, 신천지 검찰 압수수색 촉구
입력 2020.03.27 (12:29) 수정 2020.03.27 (12:58)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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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해외발 확진자 계속…서울시, 신천지 검찰 압수수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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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에서 유럽이나 미국 등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의 확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신천지가 방역 활동을 방해한 것으로 보고 사단법인을 취소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서울시청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진아 기자 수도권 확진자 현황 먼저 설명해주시죠.

[기자]

오늘 오전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수도권 누적 확진자는 830명 입니다.

서울 372명, 경기 412명, 인천 46명입니다.

서울시 자체집계로는 어제 확진자가 16명 늘었는데, 이 가운데 14명이 해외 접촉 관련입니다.

서울 강남구에서는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가 4명 나왔습니다.

미국 유학생 2명과 남미 출장을 마치고 입국한 60대 남성, 또 앞서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고 확진된 미국 유학생의 50대 어머니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성북구에서도 해외에서 입국한 20대 여성 2명이 확진됐습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생명수 교회 관련 확진자는 3명 더 늘었습니다.

분당제생병원 즉각대응팀에서 일하던 분당구 보건소 직원 1명도 확진되면서 분당구보건소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습니다.

군포시 효사랑요양원에서도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20명으로 늘었습니다.

요양원 내 격리자 가운데 85살·91살 여성 입소자 2명과 자가격리 종사자 49살 여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앵커]

서울시가 신천지 법인을 취소한 것과 관련해 박원순 시장이 검찰이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면서요? 왜 그런가요?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서 "신천지는 반사회적 단체인 것이 분명하다"며 "검찰이 수사를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신천지가 다른 교회나 절 등에 '특전대'라 불리는 인원을 보내 포교한다는 내용의 신천지 내부 문건을 공개했는데요.

특전대는 소위 '추수꾼'으로 알려진 신천지의 포교 인력이라는 게 서울시의 설명입니다.

박 시장은 이런 문건을 찾았던 이유가 신천지가 제출한 교육생이나 신도 명단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추수꾼의 존재를 인지했고 이들을 방역의 구멍이라고 봤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서울시는 압수수색 권한이 없으므로 압수수색이 참 간절하다면서 신천지의 비협조적 태도로 방역에 큰 차질을 빚었고 지금도 그렇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서울시는 신천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침해했다고 보고, 어제 신천지 법인을 취소했습니다.

법인이 취소되면 임의단체가 돼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수도권 해외발 확진자 계속…서울시, 신천지 검찰 압수수색 촉구
    • 입력 2020.03.27 (12:29)
    • 수정 2020.03.27 (12:58)
    뉴스 12
수도권 해외발 확진자 계속…서울시, 신천지 검찰 압수수색 촉구
[앵커]

수도권에서 유럽이나 미국 등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의 확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신천지가 방역 활동을 방해한 것으로 보고 사단법인을 취소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서울시청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진아 기자 수도권 확진자 현황 먼저 설명해주시죠.

[기자]

오늘 오전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수도권 누적 확진자는 830명 입니다.

서울 372명, 경기 412명, 인천 46명입니다.

서울시 자체집계로는 어제 확진자가 16명 늘었는데, 이 가운데 14명이 해외 접촉 관련입니다.

서울 강남구에서는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가 4명 나왔습니다.

미국 유학생 2명과 남미 출장을 마치고 입국한 60대 남성, 또 앞서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고 확진된 미국 유학생의 50대 어머니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성북구에서도 해외에서 입국한 20대 여성 2명이 확진됐습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생명수 교회 관련 확진자는 3명 더 늘었습니다.

분당제생병원 즉각대응팀에서 일하던 분당구 보건소 직원 1명도 확진되면서 분당구보건소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습니다.

군포시 효사랑요양원에서도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20명으로 늘었습니다.

요양원 내 격리자 가운데 85살·91살 여성 입소자 2명과 자가격리 종사자 49살 여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앵커]

서울시가 신천지 법인을 취소한 것과 관련해 박원순 시장이 검찰이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면서요? 왜 그런가요?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서 "신천지는 반사회적 단체인 것이 분명하다"며 "검찰이 수사를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신천지가 다른 교회나 절 등에 '특전대'라 불리는 인원을 보내 포교한다는 내용의 신천지 내부 문건을 공개했는데요.

특전대는 소위 '추수꾼'으로 알려진 신천지의 포교 인력이라는 게 서울시의 설명입니다.

박 시장은 이런 문건을 찾았던 이유가 신천지가 제출한 교육생이나 신도 명단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추수꾼의 존재를 인지했고 이들을 방역의 구멍이라고 봤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서울시는 압수수색 권한이 없으므로 압수수색이 참 간절하다면서 신천지의 비협조적 태도로 방역에 큰 차질을 빚었고 지금도 그렇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서울시는 신천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침해했다고 보고, 어제 신천지 법인을 취소했습니다.

법인이 취소되면 임의단체가 돼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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