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영 외교 차관, 역내 7개 국가와 코로나19 유선 협의

입력 2020.03.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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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오늘(27일) 오전 미국, 일본, 호주 등 역내 7개 국가 외교 차관과 코로나19 상황에 관해 유선 협의를 가졌습니다.

조 차관은 협의에서 한국 내 신규 확진자 수 감소세가 전반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최근 해외 유입 증가에 대응해 입국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또, 글로벌 가치 사슬을 보호하고 방역과 경제활동의 균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조 차관은 협의에서 우리 정부가 취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일상 생활과 조화 가능한 생활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조 차관이 최근 호주에서 벌어진 우리 국민에 대한 인종차별 사건 등을 염두에 두고, 인종 혐오 사건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는 문제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유선 협의에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야마다 시게오 일본 외무성 총합외교정책국장, 프란세스 애덤슨 호주 외교통상부 차관, 크리스 시드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차관, 하르시 시링글라 인도 외교부 수석차관, 부이 타인 썬 베트남 외교부 수석차관이 참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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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세영 외교 차관, 역내 7개 국가와 코로나19 유선 협의
    • 입력 2020-03-27 15:11:59
    정치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오늘(27일) 오전 미국, 일본, 호주 등 역내 7개 국가 외교 차관과 코로나19 상황에 관해 유선 협의를 가졌습니다.

조 차관은 협의에서 한국 내 신규 확진자 수 감소세가 전반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최근 해외 유입 증가에 대응해 입국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또, 글로벌 가치 사슬을 보호하고 방역과 경제활동의 균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조 차관은 협의에서 우리 정부가 취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일상 생활과 조화 가능한 생활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조 차관이 최근 호주에서 벌어진 우리 국민에 대한 인종차별 사건 등을 염두에 두고, 인종 혐오 사건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는 문제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유선 협의에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야마다 시게오 일본 외무성 총합외교정책국장, 프란세스 애덤슨 호주 외교통상부 차관, 크리스 시드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차관, 하르시 시링글라 인도 외교부 수석차관, 부이 타인 썬 베트남 외교부 수석차관이 참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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