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희 통상본부장, ‘기업인 예외적 입국 허용’ 국제 협의
입력 2020.03.27 (15:31)
수정 2020.03.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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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등과 화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더라고 기업인들의 입국을 예외로 허용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유명희 본부장은 어제와 오늘(26~27일), 림 족 호이 아세안 사무총장, 찬 춘싱 싱가포르 통상장관, 리즈 트러스 영국 통상장관과 각각 화상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에 대응한 글로벌 공급망 유지와 기업인 이동 원활화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유 본부장은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위해서는 기업인을 비롯한 필수인력의 원활한 이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단·관리 시스템 아래 기업인의 입국을 예외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림 사무총장은 아세안 회의에서 필수인력의 원활한 이동 확보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답했고, 싱가포르 역시 필수인력의 원활한 이동과 역내 공급망 유지를 위해 양자·다자 차원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영 회의에서도 필수적인 인력의 입국 제한이 완화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산업부는 전했습니다.
또, 아울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바이오·헬스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며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 해당 분야에서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유명희 본부장은 어제와 오늘(26~27일), 림 족 호이 아세안 사무총장, 찬 춘싱 싱가포르 통상장관, 리즈 트러스 영국 통상장관과 각각 화상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에 대응한 글로벌 공급망 유지와 기업인 이동 원활화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유 본부장은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위해서는 기업인을 비롯한 필수인력의 원활한 이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단·관리 시스템 아래 기업인의 입국을 예외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림 사무총장은 아세안 회의에서 필수인력의 원활한 이동 확보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답했고, 싱가포르 역시 필수인력의 원활한 이동과 역내 공급망 유지를 위해 양자·다자 차원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영 회의에서도 필수적인 인력의 입국 제한이 완화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산업부는 전했습니다.
또, 아울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바이오·헬스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며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 해당 분야에서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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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희 통상본부장, ‘기업인 예외적 입국 허용’ 국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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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27 15:31:24
- 수정2020-03-27 15:41:31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등과 화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더라고 기업인들의 입국을 예외로 허용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유명희 본부장은 어제와 오늘(26~27일), 림 족 호이 아세안 사무총장, 찬 춘싱 싱가포르 통상장관, 리즈 트러스 영국 통상장관과 각각 화상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에 대응한 글로벌 공급망 유지와 기업인 이동 원활화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유 본부장은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위해서는 기업인을 비롯한 필수인력의 원활한 이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단·관리 시스템 아래 기업인의 입국을 예외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림 사무총장은 아세안 회의에서 필수인력의 원활한 이동 확보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답했고, 싱가포르 역시 필수인력의 원활한 이동과 역내 공급망 유지를 위해 양자·다자 차원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영 회의에서도 필수적인 인력의 입국 제한이 완화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산업부는 전했습니다.
또, 아울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바이오·헬스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며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 해당 분야에서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유명희 본부장은 어제와 오늘(26~27일), 림 족 호이 아세안 사무총장, 찬 춘싱 싱가포르 통상장관, 리즈 트러스 영국 통상장관과 각각 화상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에 대응한 글로벌 공급망 유지와 기업인 이동 원활화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유 본부장은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위해서는 기업인을 비롯한 필수인력의 원활한 이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단·관리 시스템 아래 기업인의 입국을 예외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림 사무총장은 아세안 회의에서 필수인력의 원활한 이동 확보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답했고, 싱가포르 역시 필수인력의 원활한 이동과 역내 공급망 유지를 위해 양자·다자 차원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영 회의에서도 필수적인 인력의 입국 제한이 완화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산업부는 전했습니다.
또, 아울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바이오·헬스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며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 해당 분야에서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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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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