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8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나와…미국 고교 유학생으로 ‘무증상’

입력 2020.03.28 (00:15) 수정 2020.03.2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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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제주도는 어젯밤(27일) 10시 30분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고교 유학생 A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A양은 어제 새벽 4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혼자 지하철을 이용해 김포공항으로 이동해 오전 8시 출발 대한항공(KE1203편)을 타고 제주로 왔습니다.

제주에 도착한 A양은 어머니의 차로 집으로 간 뒤 이날 오후 1시 어머니의 차로 지역 내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고,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이날 밤 10시 30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제주 8번 확진자의 경우 현재까지 무증상으로 미국에서 제주로 이동하는 내내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진술했다며, 정확한 사실 확인과 역학조사가 이뤄지는 즉시 추가적인 동선 공개와 방역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는 또, 제주 8번 확진자의 경우 제주도의 특별입도절차 조치에 따라 제주에 온 즉시 증상이 없음에도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아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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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8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나와…미국 고교 유학생으로 ‘무증상’
    • 입력 2020-03-28 00:15:28
    • 수정2020-03-28 01:39:17
    사회
제주에서 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제주도는 어젯밤(27일) 10시 30분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고교 유학생 A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A양은 어제 새벽 4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혼자 지하철을 이용해 김포공항으로 이동해 오전 8시 출발 대한항공(KE1203편)을 타고 제주로 왔습니다.

제주에 도착한 A양은 어머니의 차로 집으로 간 뒤 이날 오후 1시 어머니의 차로 지역 내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고,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이날 밤 10시 30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제주 8번 확진자의 경우 현재까지 무증상으로 미국에서 제주로 이동하는 내내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진술했다며, 정확한 사실 확인과 역학조사가 이뤄지는 즉시 추가적인 동선 공개와 방역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는 또, 제주 8번 확진자의 경우 제주도의 특별입도절차 조치에 따라 제주에 온 즉시 증상이 없음에도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아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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