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통령 등 각료 대다수 자가 격리
입력 2020.03.28 (14:35)
수정 2020.03.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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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각료 대다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 때문에 자가 격리된 것으로 알려습니졌다.
오늘(28일) GMA 뉴스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21일 대통령궁에서 주재한 회의에 참석한 의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다음달 7일까지 자가격리하기로 했다고 측근인 크리스토퍼 고 상원의원이 전했습니다.
고 의원은 또 "28일 75번째 생일을 맞은 두테르테 대통령의 유일한 소망은 필리핀 국민이 자택에 머물며 격리를 잘 지켜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살바도르 파넬로 대통령궁 대변인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격리 기간에도 직무 수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에서는 또 펠리몬 산토스 군 참모총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바람에 그와 접촉한 델핀 로렌자나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각료 대다수가 자가 격리 조처됐습니다.
필리핀의 누적 확진자는 지난 27일 현재 803명이고, 사망자는 5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오늘(28일) GMA 뉴스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21일 대통령궁에서 주재한 회의에 참석한 의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다음달 7일까지 자가격리하기로 했다고 측근인 크리스토퍼 고 상원의원이 전했습니다.
고 의원은 또 "28일 75번째 생일을 맞은 두테르테 대통령의 유일한 소망은 필리핀 국민이 자택에 머물며 격리를 잘 지켜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살바도르 파넬로 대통령궁 대변인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격리 기간에도 직무 수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에서는 또 펠리몬 산토스 군 참모총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바람에 그와 접촉한 델핀 로렌자나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각료 대다수가 자가 격리 조처됐습니다.
필리핀의 누적 확진자는 지난 27일 현재 803명이고, 사망자는 5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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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28 14:41:33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각료 대다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 때문에 자가 격리된 것으로 알려습니졌다.
오늘(28일) GMA 뉴스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21일 대통령궁에서 주재한 회의에 참석한 의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다음달 7일까지 자가격리하기로 했다고 측근인 크리스토퍼 고 상원의원이 전했습니다.
고 의원은 또 "28일 75번째 생일을 맞은 두테르테 대통령의 유일한 소망은 필리핀 국민이 자택에 머물며 격리를 잘 지켜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살바도르 파넬로 대통령궁 대변인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격리 기간에도 직무 수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에서는 또 펠리몬 산토스 군 참모총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바람에 그와 접촉한 델핀 로렌자나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각료 대다수가 자가 격리 조처됐습니다.
필리핀의 누적 확진자는 지난 27일 현재 803명이고, 사망자는 5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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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GMA 뉴스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21일 대통령궁에서 주재한 회의에 참석한 의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다음달 7일까지 자가격리하기로 했다고 측근인 크리스토퍼 고 상원의원이 전했습니다.
고 의원은 또 "28일 75번째 생일을 맞은 두테르테 대통령의 유일한 소망은 필리핀 국민이 자택에 머물며 격리를 잘 지켜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살바도르 파넬로 대통령궁 대변인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격리 기간에도 직무 수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에서는 또 펠리몬 산토스 군 참모총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바람에 그와 접촉한 델핀 로렌자나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각료 대다수가 자가 격리 조처됐습니다.
필리핀의 누적 확진자는 지난 27일 현재 803명이고, 사망자는 5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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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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