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6명 더 늘어 총 158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가 6명 늘어 총 15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153번째부터 158번째까지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오늘(29일) 오후 밝혔습니다.

오후 늦게 추가로 확인된 2명의 사망자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157번째, 158번째 사망자입니다.

157번째 사망자는 70대 여성으로 지난달 26일 양성 판정을 받은 1,286번째 확진자입니다.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오늘 사망했습니다.

또, 158번째 사망자는 80대 여성으로 지난 20일 양성 판정을 받은 8,662번째 확진자입니다. 안동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오늘 사망했습니다.

이에 앞서 방역당국은 153번째, 154번째, 155번째, 156번째 사망자 등 대구 지역 4명의 확진자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80대는 3명, 70대는 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 사망자의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천 583명이며, 이 중 5천 33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습니다. 4천 398명은 여전히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