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코로나19 확진자 4천명 넘어…5일새 두배로

입력 2020.03.29 (22:46) 수정 2020.03.2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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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신화통신의 오늘(29일) 보도를 보면, 아프리카질병통제예방센터 집계 결과 아프리카 55개국 중 46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까지 모두 4,282명 나왔습니다.

하루 만에 358명 늘어난 규모입니다.

또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1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아프리카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4일의 1,988명과 비교해 닷새 동안 2배로 늘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1,170명으로 가장 많고 이집트 576명, 알제리 454명, 모로코 402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프리카는 의료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기 때문에 코로나19가 확산하면 인명피해가 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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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코로나19 확진자 4천명 넘어…5일새 두배로
    • 입력 2020-03-29 22:46:08
    • 수정2020-03-29 22:57:38
    국제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신화통신의 오늘(29일) 보도를 보면, 아프리카질병통제예방센터 집계 결과 아프리카 55개국 중 46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까지 모두 4,282명 나왔습니다.

하루 만에 358명 늘어난 규모입니다.

또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1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아프리카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4일의 1,988명과 비교해 닷새 동안 2배로 늘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1,170명으로 가장 많고 이집트 576명, 알제리 454명, 모로코 402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프리카는 의료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기 때문에 코로나19가 확산하면 인명피해가 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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