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제 ‘초대형방사포’ 시험사격…전술기술적 특성 확증 목적”

입력 2020.03.30 (07:22) 수정 2020.03.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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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29일) 새벽 동해상으로 쏘아 올린 단거리 발사체 2발에 대해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오늘(30일) "국방과학원에서는 조선인민군 부대들에 인도되는 초대형 방사포의 전술기술적 특성을 다시 한번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험사격을 진행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발사 장면을 담은 사진 7장을 공개하고, "시험 사격은 성공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리병철 당 중앙위원회 군수 담당 부위원장을 비롯해 당 중앙위 군수공업부 간부들과 장창하·전일호 등 국방과학연구부문 간부들이 사격을 지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리병철 부위원장이 "초대형 방사포 무기체계를 작전배치하는 사업은 국가 방위와 관련한 당 중앙의 새로운 전략적 기도를 실현하는 데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지는 중대사업"이라고 강조하고, 국방 과학 연구 부문과 군수 공장들에 대책 사업을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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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30 07:22:24
    • 수정2020-03-30 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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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29일) 새벽 동해상으로 쏘아 올린 단거리 발사체 2발에 대해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오늘(30일) "국방과학원에서는 조선인민군 부대들에 인도되는 초대형 방사포의 전술기술적 특성을 다시 한번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험사격을 진행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발사 장면을 담은 사진 7장을 공개하고, "시험 사격은 성공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리병철 당 중앙위원회 군수 담당 부위원장을 비롯해 당 중앙위 군수공업부 간부들과 장창하·전일호 등 국방과학연구부문 간부들이 사격을 지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리병철 부위원장이 "초대형 방사포 무기체계를 작전배치하는 사업은 국가 방위와 관련한 당 중앙의 새로운 전략적 기도를 실현하는 데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지는 중대사업"이라고 강조하고, 국방 과학 연구 부문과 군수 공장들에 대책 사업을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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