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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해 동양대 전 총장 “정 교수 딸에 최우수 봉사상 발급 안했다” 증언
입력 2020.03.30 (12:04) 수정 2020.03.30 (13:03)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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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해 동양대 전 총장 “정 교수 딸에 최우수 봉사상 발급 안했다”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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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 위조 혐의와 관련해, 핵심 증인인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이 오늘 법정에 나와 정 교수의 딸에게 표창장을 발급해준 사실이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그 동안 표창장을 내준 적이 없다는 입장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백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딸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경심 교수.

오늘 재판에는 의혹을 밝힐 핵심 인물인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최 전 총장은 법정에서 '재직 중 최우수 봉사상이란 표창을 발급한 적이 있느냐'는 검찰의 물음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 전 총장은 정 교수 자녀의 상장에 적힌 일련번호가 동양대에서 관리하는 번호와 명백히 차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표창장 발급의 결재권자였던 최 전 총장은 그 동안 "정 교수 딸에게 총장상을 준 적이 없다"고 일관되게 주장해왔습니다.

또 정 교수가 전화를 걸어, 표창장 발급 권한을 자신에게 위임해준 것으로 해달라고 부탁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정 교수가 아들의 표창장에 있는 총장 직인을 파일로 오려내 딸의 표창장에 붙이는 방식으로 상장을 위조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증언대에 섰던 동양대 직원 정모 씨는 표창장의 형식이 다른 상장들과 다르고 직인대장에도 기록되지 않았다며, 정상 발급된 게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 교수측 변호인은 다른 학생에게 발급된 상장 중에도 직인대장에 기록되지 않은 것이 있다며 맞섰습니다.

또 핵심 증거가 발견된 정 교수의 PC가 정식 압수수색 절차를 거치지 않고 위법하게 수집됐다며, 증거능력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백인성입니다.
  • 최성해 동양대 전 총장 “정 교수 딸에 최우수 봉사상 발급 안했다” 증언
    • 입력 2020.03.30 (12:04)
    • 수정 2020.03.30 (13:03)
    뉴스 12
최성해 동양대 전 총장 “정 교수 딸에 최우수 봉사상 발급 안했다” 증언
[앵커]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 위조 혐의와 관련해, 핵심 증인인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이 오늘 법정에 나와 정 교수의 딸에게 표창장을 발급해준 사실이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그 동안 표창장을 내준 적이 없다는 입장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백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딸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경심 교수.

오늘 재판에는 의혹을 밝힐 핵심 인물인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최 전 총장은 법정에서 '재직 중 최우수 봉사상이란 표창을 발급한 적이 있느냐'는 검찰의 물음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 전 총장은 정 교수 자녀의 상장에 적힌 일련번호가 동양대에서 관리하는 번호와 명백히 차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표창장 발급의 결재권자였던 최 전 총장은 그 동안 "정 교수 딸에게 총장상을 준 적이 없다"고 일관되게 주장해왔습니다.

또 정 교수가 전화를 걸어, 표창장 발급 권한을 자신에게 위임해준 것으로 해달라고 부탁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정 교수가 아들의 표창장에 있는 총장 직인을 파일로 오려내 딸의 표창장에 붙이는 방식으로 상장을 위조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증언대에 섰던 동양대 직원 정모 씨는 표창장의 형식이 다른 상장들과 다르고 직인대장에도 기록되지 않았다며, 정상 발급된 게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 교수측 변호인은 다른 학생에게 발급된 상장 중에도 직인대장에 기록되지 않은 것이 있다며 맞섰습니다.

또 핵심 증거가 발견된 정 교수의 PC가 정식 압수수색 절차를 거치지 않고 위법하게 수집됐다며, 증거능력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백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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