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도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사실상 국가 봉쇄령

입력 2020.03.30 (12:37) 수정 2020.03.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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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사실상 국가 봉쇄령을 내렸습니다.

라오스 정부는 다음달 19일까지 국경을 봉쇄해 출입국과 지역 간 이동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외국인 출국은 외무부 등 관계 당국이 협의하도록 했습니다.

또 생필품과 의약품 생산 공장 및 판매점, 의료시설, 은행, 주유소 등을 제외한 대다수 사업장이 문을 닫고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됩니다.

일반인은 생필품 구매와 의료시설에 가는 등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집 밖으로 나갈 수 없고, 군경과 소방관 등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공무원이 재택근무를 실시합니다.

라오스에서는 지난 24일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온 후 누적 확진자가 8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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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오스도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사실상 국가 봉쇄령
    • 입력 2020-03-30 12:37:56
    • 수정2020-03-30 13:25:20
    국제
라오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사실상 국가 봉쇄령을 내렸습니다.

라오스 정부는 다음달 19일까지 국경을 봉쇄해 출입국과 지역 간 이동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외국인 출국은 외무부 등 관계 당국이 협의하도록 했습니다.

또 생필품과 의약품 생산 공장 및 판매점, 의료시설, 은행, 주유소 등을 제외한 대다수 사업장이 문을 닫고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됩니다.

일반인은 생필품 구매와 의료시설에 가는 등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집 밖으로 나갈 수 없고, 군경과 소방관 등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공무원이 재택근무를 실시합니다.

라오스에서는 지난 24일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온 후 누적 확진자가 8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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