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총선 보조금 지급…민주 120억 원·통합 115억 원

입력 2020.03.30 (16:42) 수정 2020.03.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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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5 총선에 후보자를 낸 12개 정당에 선거보조금으로 440억 7천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정당별 선거보조금 액수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120억3천814만6천 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미래통합당이 115억 4천932만5천 원을 받았습니다.

민생당에는 79억7천965만8천 원이 지급됐고, 어제(29일) 세 명의 의원이 미래통합당에서 이적하면서 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된 미래한국당에는 61억2천344만5천 원이 지급됐습니다.

이어 정의당에는 27억8천302만7천 원, 더불어시민당은 24억4천937만8천 원, 민중당엔 9억6천849만1천 원이 배정됐습니다.

또 우리공화당은 5천442만2천 원, 한국경제당은 3천425만7천 원을 각각 받았고, 국민의당, 친박신당, 열린민주당은 각각 3천67만8천 원씩 받았습니다.

선거보조금은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총액의 5%씩, 5석 미만의 정당에는 최근 선거의 득표수 비율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총액의 2%를 배분합니다.

위의 기준에 따라 배분하고 남은 보조금의 절반은 각 정당에 의석수 비율대로 나눠 주고, 나머지 절반은 20개 국회의원선거의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합니다.

선관위는 또 민주당에 장애인 추천보조금 2억5천여만 원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여성추천 보조금 8억4천여만 원을 각각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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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관위, 총선 보조금 지급…민주 120억 원·통합 115억 원
    • 입력 2020-03-30 16:42:25
    • 수정2020-03-30 17:45:20
    정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5 총선에 후보자를 낸 12개 정당에 선거보조금으로 440억 7천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정당별 선거보조금 액수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120억3천814만6천 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미래통합당이 115억 4천932만5천 원을 받았습니다.

민생당에는 79억7천965만8천 원이 지급됐고, 어제(29일) 세 명의 의원이 미래통합당에서 이적하면서 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된 미래한국당에는 61억2천344만5천 원이 지급됐습니다.

이어 정의당에는 27억8천302만7천 원, 더불어시민당은 24억4천937만8천 원, 민중당엔 9억6천849만1천 원이 배정됐습니다.

또 우리공화당은 5천442만2천 원, 한국경제당은 3천425만7천 원을 각각 받았고, 국민의당, 친박신당, 열린민주당은 각각 3천67만8천 원씩 받았습니다.

선거보조금은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총액의 5%씩, 5석 미만의 정당에는 최근 선거의 득표수 비율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총액의 2%를 배분합니다.

위의 기준에 따라 배분하고 남은 보조금의 절반은 각 정당에 의석수 비율대로 나눠 주고, 나머지 절반은 20개 국회의원선거의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합니다.

선관위는 또 민주당에 장애인 추천보조금 2억5천여만 원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여성추천 보조금 8억4천여만 원을 각각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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