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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도쿄올림픽 내년 7월23일 개막…“코로나19 아슬아슬 버텨”
입력 2020.03.30 (23:49) 수정 2020.03.3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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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내년 7월23일 개막…“코로나19 아슬아슬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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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도쿄올림픽이 1년 뒤, 그러니까 내년 7월 23일 개막하는 걸로 결정됐습니다.

일본은 이 때까지 코로나19를 종식시켜야 할 숙제를 안게 됐는데 상황은 갈수록 만만치 않습니다.

도쿄 황현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여파로 1년 정도 연기가 결정된 도쿄올림픽.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도쿄올림픽을 내년 7월 23일 개막하기로 했습니다.

도쿄올림픽은 내년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이어 패럴림픽은 8월 24일 개막하는 방안입니다.

하지만 연기의 배경이 된 코로나19 상황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는 도쿄에선 확진자의 약 40%의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형편입니다.

[고이케 유리코/도쿄도지사 :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분들이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는 일이 없도록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국민 코미디언으로 불리는 시무라 겐의 감염과 사망 소식에 일본 열도가 큰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은 코로나19 감염 확대를 아슬아슬하게 막아내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다만 4월 1일에 일본 정부가 '긴급 사태'를 선언할 거란 소문엔 선을 그었습니다.

'긴급 사태'가 선언되면 외출 자체 등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일정 정도 제약할 수 있게 됩니다.

[스가 요시히데/일본 관방장관 : "'긴급 사태' 선언과 관련해서는 아슬아슬하게 버티는 상황입니다. 급속한 감염 확대를 피하기 위해 지극히 중요한 시기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오늘, 한국과 미국, 중국에 체류한 적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확정·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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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30 (23:49)
    • 수정 2020.03.30 (23:52)
도쿄올림픽 내년 7월23일 개막…“코로나19 아슬아슬 버텨”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도쿄올림픽이 1년 뒤, 그러니까 내년 7월 23일 개막하는 걸로 결정됐습니다.

일본은 이 때까지 코로나19를 종식시켜야 할 숙제를 안게 됐는데 상황은 갈수록 만만치 않습니다.

도쿄 황현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여파로 1년 정도 연기가 결정된 도쿄올림픽.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도쿄올림픽을 내년 7월 23일 개막하기로 했습니다.

도쿄올림픽은 내년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이어 패럴림픽은 8월 24일 개막하는 방안입니다.

하지만 연기의 배경이 된 코로나19 상황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는 도쿄에선 확진자의 약 40%의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형편입니다.

[고이케 유리코/도쿄도지사 :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분들이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는 일이 없도록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국민 코미디언으로 불리는 시무라 겐의 감염과 사망 소식에 일본 열도가 큰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은 코로나19 감염 확대를 아슬아슬하게 막아내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다만 4월 1일에 일본 정부가 '긴급 사태'를 선언할 거란 소문엔 선을 그었습니다.

'긴급 사태'가 선언되면 외출 자체 등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일정 정도 제약할 수 있게 됩니다.

[스가 요시히데/일본 관방장관 : "'긴급 사태' 선언과 관련해서는 아슬아슬하게 버티는 상황입니다. 급속한 감염 확대를 피하기 위해 지극히 중요한 시기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오늘, 한국과 미국, 중국에 체류한 적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확정·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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