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⑫ 완주·진안·무주·장수…안호영 53.9%·임정엽 34%

입력 2020.03.31 (22:23) 수정 2020.03.3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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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지막으로 4년 만에 민주당 안호영 후보와 무소속 임정엽 후보 등이 다시 맞붙게 된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선거구입니다. 

진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호영, 임정엽 후보가 4년 만에 다시 대결하는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선거구에는 모두 3명이 출마했습니다.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안호영 후보가 53.9%로 가장 높고 무소속 임정엽 후보 34%, 미래통합당 김창도 후보 2.1%입니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안호영 후보 55.9%, 임정엽 후보 35.3%로,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안호영 후보는 모든 연령대에서 50% 이상, 임정엽 후보는 20대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 30%가 넘는 고른 지지를 받았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완주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지만, 진안 무주 장수에서 격차가 크게 벌어졌습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지 물었더니, 68.4%는 계속 지지할 것 같다, 29%는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62.9%로 가장 높았고, 정의당 9.7, 미래통합당 4.0, 열린민주당 3.1, 국민의당 2.6%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 질문에는 더불어시민당 38% 정의당 14.1, 열린민주당 8.2, 민생당 4.2, 미래한국당 3.9% 순으로 응답 비율이 많았습니다. 

지역의 시급한 현안으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유치가 22.1%로 가장 높았고, 동부산악권 개발과 과수, 축산 산업 발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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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⑫ 완주·진안·무주·장수…안호영 53.9%·임정엽 34%
    • 입력 2020-03-31 22:23:46
    • 수정2020-03-31 22:23:50
    뉴스9(전주)
[앵커] 마지막으로 4년 만에 민주당 안호영 후보와 무소속 임정엽 후보 등이 다시 맞붙게 된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선거구입니다.  진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호영, 임정엽 후보가 4년 만에 다시 대결하는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선거구에는 모두 3명이 출마했습니다.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안호영 후보가 53.9%로 가장 높고 무소속 임정엽 후보 34%, 미래통합당 김창도 후보 2.1%입니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안호영 후보 55.9%, 임정엽 후보 35.3%로,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안호영 후보는 모든 연령대에서 50% 이상, 임정엽 후보는 20대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 30%가 넘는 고른 지지를 받았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완주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지만, 진안 무주 장수에서 격차가 크게 벌어졌습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지 물었더니, 68.4%는 계속 지지할 것 같다, 29%는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62.9%로 가장 높았고, 정의당 9.7, 미래통합당 4.0, 열린민주당 3.1, 국민의당 2.6%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 질문에는 더불어시민당 38% 정의당 14.1, 열린민주당 8.2, 민생당 4.2, 미래한국당 3.9% 순으로 응답 비율이 많았습니다.  지역의 시급한 현안으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유치가 22.1%로 가장 높았고, 동부산악권 개발과 과수, 축산 산업 발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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