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 발병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인천 지역 세 자매 확진
입력 2020.04.01 (11:00)
수정 2020.04.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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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의정부성모병원과 관련해 인천 지역에 사는 세 자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오늘 미추홀구에 사는 68살 여성 A 씨와 A 씨의 동생인 옹진군에 사는 65살 여성 B 씨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옹진군청 공무원이자 이들의 동생인 인천 서구에 사는 59살 C 씨도 어제저녁 코로나19로 확진됐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경기도 의정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지난달 24일 숨진 D 씨의 딸입니다.
A 씨는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C 씨는 지난달 22일과 24일 이틀간 어머니 D 씨를 간호하기 위해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모친상을 당한 후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동구의 한 장례식장에 머물렀고, B 씨도 같은 기간 장례식장을 찾았습니다.
B 씨와 C 씨는 지난달 28일 인천 부평의 한 봉안당과 30일에는 경기도 포천의 언니 집에서도 만났습니다.
이들은 어제 기침과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각각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A 씨와 B 씨를 인천의료원에 긴급히 이송했으며, 이들의 접촉자 11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하고 각각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앞서 실시한 C 씨의 접촉자 91명에 대한 검체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인천시는 이들의 이동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추가로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인천시는 오늘 미추홀구에 사는 68살 여성 A 씨와 A 씨의 동생인 옹진군에 사는 65살 여성 B 씨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옹진군청 공무원이자 이들의 동생인 인천 서구에 사는 59살 C 씨도 어제저녁 코로나19로 확진됐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경기도 의정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지난달 24일 숨진 D 씨의 딸입니다.
A 씨는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C 씨는 지난달 22일과 24일 이틀간 어머니 D 씨를 간호하기 위해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모친상을 당한 후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동구의 한 장례식장에 머물렀고, B 씨도 같은 기간 장례식장을 찾았습니다.
B 씨와 C 씨는 지난달 28일 인천 부평의 한 봉안당과 30일에는 경기도 포천의 언니 집에서도 만났습니다.
이들은 어제 기침과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각각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A 씨와 B 씨를 인천의료원에 긴급히 이송했으며, 이들의 접촉자 11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하고 각각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앞서 실시한 C 씨의 접촉자 91명에 대한 검체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인천시는 이들의 이동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추가로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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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4-01 11:05:39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의정부성모병원과 관련해 인천 지역에 사는 세 자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오늘 미추홀구에 사는 68살 여성 A 씨와 A 씨의 동생인 옹진군에 사는 65살 여성 B 씨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옹진군청 공무원이자 이들의 동생인 인천 서구에 사는 59살 C 씨도 어제저녁 코로나19로 확진됐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경기도 의정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지난달 24일 숨진 D 씨의 딸입니다.
A 씨는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C 씨는 지난달 22일과 24일 이틀간 어머니 D 씨를 간호하기 위해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모친상을 당한 후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동구의 한 장례식장에 머물렀고, B 씨도 같은 기간 장례식장을 찾았습니다.
B 씨와 C 씨는 지난달 28일 인천 부평의 한 봉안당과 30일에는 경기도 포천의 언니 집에서도 만났습니다.
이들은 어제 기침과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각각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A 씨와 B 씨를 인천의료원에 긴급히 이송했으며, 이들의 접촉자 11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하고 각각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앞서 실시한 C 씨의 접촉자 91명에 대한 검체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인천시는 이들의 이동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추가로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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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오늘 미추홀구에 사는 68살 여성 A 씨와 A 씨의 동생인 옹진군에 사는 65살 여성 B 씨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옹진군청 공무원이자 이들의 동생인 인천 서구에 사는 59살 C 씨도 어제저녁 코로나19로 확진됐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경기도 의정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지난달 24일 숨진 D 씨의 딸입니다.
A 씨는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C 씨는 지난달 22일과 24일 이틀간 어머니 D 씨를 간호하기 위해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모친상을 당한 후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동구의 한 장례식장에 머물렀고, B 씨도 같은 기간 장례식장을 찾았습니다.
B 씨와 C 씨는 지난달 28일 인천 부평의 한 봉안당과 30일에는 경기도 포천의 언니 집에서도 만났습니다.
이들은 어제 기침과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각각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A 씨와 B 씨를 인천의료원에 긴급히 이송했으며, 이들의 접촉자 11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하고 각각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앞서 실시한 C 씨의 접촉자 91명에 대한 검체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인천시는 이들의 이동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추가로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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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인 기자 izz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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