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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면세점·영화관도 ‘흔들’…임대료 깎고 마케팅 지원
입력 2020.04.01 (19:11) 수정 2020.04.01 (19:17)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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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면세점·영화관도 ‘흔들’…임대료 깎고 마케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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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면세점, 관객을 찾을 수 없는 영화관.

이처럼 고사 직전에 놓인 관광, 영화업계를 위해 정부의 추가 지원대책이 발표됐습니다.

공항 대기업 면세점에도 '임대료 감면' 카드를 꺼냈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님 구경이 힘든 인천공항 면세점.

지난달 해외여행이 95%나 줄면서 면세점을 포함해 인천공항 상업시설 매출도 더 가파르게 하락했습니다.

대형 면세점 3사도 예외는 아닙니다.

번 돈이 적다 보니 지난달엔 임대료가 매출액의 1.8배가 넘었습니다.

[안주연/신세계면세점 홍보팀장 : "4월에는 더 힘들어질 거라고 예상이 됐습니다. 영업시간 줄이면 쓰는 인력들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거든요. 그러다 보면 고용 유지가 많이 힘들 수도 있었는데..."]

그래서 정부도 대기업 중견기업 면세점도 공항 임대료를 최대 6개월까지 20%를 깎아주기로 했습니다.

공항에 입점한 중소기업, 소상공인은 50%로 감면율을 높입니다.

영화관도 한산하긴 마찬가지.

관객이 88%나 줄어 지난달 역대 최소치로 내려갔고 영화관 다섯 곳 중 한 곳은 휴업중입니다.

상반기 개봉예정 영화 75편도 연기됐습니다.

이런 영화계엔 매년 540억 원씩 부과되던 영화발전기금 한시적 감면과 개봉취소작 마케팅 지원, 제작지원금 지원, 영화인 4백 명에 직업훈련수당 지원 등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관광, 영화업종 지원에 나선 건, 타격이 먼저 가시화되고 있고, 직·간접적 고용도 많기 때문입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매출 타격기업들이 이 어려운 몇 달간의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필요가 절실합니다."]

업계에서는 그러나 수수료 감면, 소액의 지원만으로는 장기간 버티기 힘들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대기업 면세점·영화관도 ‘흔들’…임대료 깎고 마케팅 지원
    • 입력 2020.04.01 (19:11)
    • 수정 2020.04.01 (19:17)
    뉴스 7
대기업 면세점·영화관도 ‘흔들’…임대료 깎고 마케팅 지원
[앵커]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면세점, 관객을 찾을 수 없는 영화관.

이처럼 고사 직전에 놓인 관광, 영화업계를 위해 정부의 추가 지원대책이 발표됐습니다.

공항 대기업 면세점에도 '임대료 감면' 카드를 꺼냈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님 구경이 힘든 인천공항 면세점.

지난달 해외여행이 95%나 줄면서 면세점을 포함해 인천공항 상업시설 매출도 더 가파르게 하락했습니다.

대형 면세점 3사도 예외는 아닙니다.

번 돈이 적다 보니 지난달엔 임대료가 매출액의 1.8배가 넘었습니다.

[안주연/신세계면세점 홍보팀장 : "4월에는 더 힘들어질 거라고 예상이 됐습니다. 영업시간 줄이면 쓰는 인력들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거든요. 그러다 보면 고용 유지가 많이 힘들 수도 있었는데..."]

그래서 정부도 대기업 중견기업 면세점도 공항 임대료를 최대 6개월까지 20%를 깎아주기로 했습니다.

공항에 입점한 중소기업, 소상공인은 50%로 감면율을 높입니다.

영화관도 한산하긴 마찬가지.

관객이 88%나 줄어 지난달 역대 최소치로 내려갔고 영화관 다섯 곳 중 한 곳은 휴업중입니다.

상반기 개봉예정 영화 75편도 연기됐습니다.

이런 영화계엔 매년 540억 원씩 부과되던 영화발전기금 한시적 감면과 개봉취소작 마케팅 지원, 제작지원금 지원, 영화인 4백 명에 직업훈련수당 지원 등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관광, 영화업종 지원에 나선 건, 타격이 먼저 가시화되고 있고, 직·간접적 고용도 많기 때문입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매출 타격기업들이 이 어려운 몇 달간의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필요가 절실합니다."]

업계에서는 그러나 수수료 감면, 소액의 지원만으로는 장기간 버티기 힘들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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